[리더십] 698호 - “깊이 있는 사람” 길러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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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목회자의 입장에서 보면 모두 소중한 사람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보물과 같은 성도”가 존재합니다. 신앙이 아직 깊지 않은 구도자들을 보물처럼 여기는 교회도 있고, 젊은이들이나 주일학교의 어린이들을 보물로 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목회자는 반드시 그들 중에 “깊이 있는 사람”이 있느냐에 주목해야 합니다. 리차드 포스터는 <영적훈련과 성장>이라는 책에서 “오늘날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똑똑하거나 재능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깊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과 그분의 성품, 부르심과 십자가의 죽으심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늘 다른 이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따르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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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97호 - 갈등을 회피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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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찾아오는 갈등 가장 따뜻하고 가장 교제가 깊은 공동체에도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너무 깊은 은혜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마디 말로, 혹은 예측 못 한 행동으로, 또는 지난 상처를 건드림으로 분위기가 가라앉고 냉랭한 관계, 서로 미워하는 상황으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공동체에 불현듯 찾아오는 갈등, 리더는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회피는 해결책이 아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취하는 태도는 ‘회피’입니다. 이는 우리가 갈등을 가장 먼저 접하는 어린 시절부터 습득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당시 아직 어리고 미숙한 우리는 위험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피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성장할수록 우리는 피할 수 없는 문제들을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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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95호 - 그리스도 중심의 마음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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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영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목회자들이 주님의 마음으로 목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그리스도 중심의 지도자들은 사람의 마음을 누그러지게 할 정도로 겸손합니다. 제자 만들기에 집중하는 교회의 목회자들은 교인들 사이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도 그것을 자신의 공이 아닌,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과 간섭하심에 돌립니다. 이 같은 겸손은 이들 그룹을 통해 일관되게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스스로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그들은 자신들의 교회에는 여전히 필요한 것과 고쳐야 할 것들이 많다고 말합니다. 지도자들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교회 안에서 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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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94호 - 리더의 선택, “베스트 예스”를 위한 작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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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와 또 한 해의 사역을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의 사역을 준비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리더는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항상 많은 결정을 해야 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각각의 결정은 각각의 선택을 의미합니다. 올 한해 했던 결정과 선택을 돌이켜볼 때, 항상 바른 선택이었는지요? 다음 한 해를 위한 구상을 할 때, 역시 벌써부터 많은 선택을 마주하게 됩니다. 또한 이 선택들이 다른 많은 선택의 순간들을 불러올 것입니다. 각각의 선택의 순간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선택, “베스트 예스”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 묵상과 기도, 하나님께 의지하기 등 가장 기본적인 전제가 있겠지만, 오늘은 우리 그리스도인 리더들이 종종 간과하거나 의식하더라도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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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93호 - 지역공동체를 목회하는 세 가지 주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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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5년 11월 30일 693호 지역공동체를 목회하는 세 가지 주요 전략 지역공동체를 목회하기 위해 교회 공동체가 갖추어야 할 전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교회와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 높은 기준을 설정합니다. 최고의 모범 교회들은 일찍부터 지역 공동체가 교회에 필요한 바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분명하게 알려주며, 이 헌신과 관련된 분위기와 속도는 담임목사가 설정합니다. 테네시밸리 커뮤니티 교회의 스티브 갤리모어 목사의 표현에 따르면 “여러분의 교인들은 여러분이 하는 것만큼 이 일들을 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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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92호 - 비판과 갈등을 극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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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5년 11월 16일 692호 비판과 갈등을 극복하라 비판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파괴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비판입니다. 파괴적인 비판은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굳이 문제로 삼을 필요가 없는 사안에 대한 걱정, 불안, 절망 등의 감정을 유발시킵니다. 많은 경우 새겨들을 만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무시해 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선천적으로 비판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비난 받는 편에서 비판으로 인해 낙담하곤 합니다. 한 쪽 귀로 듣고, 다른 한쪽으로 흘려보내는 여유를 가진다면 사람들의 비난으로 인해 고민하는 시간을 아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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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91호 - 내가 곧 교회다 - 주인의식 고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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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5년 11월 2일 691호 “내가 곧 교회다” 주인의식 고양하기 예수 그리스도는 반문화적 인물이었습니다. 고대세계를 뒤흔들어 제왕들과 신분제가 지배하던 사회에서 겸손과 긍휼, 섬김의 정신을 가르치신 분입니다. 당시의 신념과 행동에 도전하고 이를 변화시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2,000년이 흐른 지금, 예수님이 원하셨던 변화는 과연 제대로 이뤄지고 있습니까? 자아도취의 문화에서 자기희생의 문화로 변화가 일어났습니까? 기독교인들이 무엇을 믿는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정작 그 믿음에 내포된 반문화적인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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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90호 - 셀프 리더십을 가로막는 맹점을 극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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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5년 10월 19일 690호 셀프 리더십을 가로막는 맹점을 극복하라 사람들이 리더십과 관련해 가장 궁금히 하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존 맥스웰 박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셀프 리더십이라고 합니다. 셀프 리더십은 자기 자신을 이끄는 내면의 신념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유는 셀프 리더십이 리더십을 발전시키는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리더십을 발휘시키는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을 얻고 그들을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의 리더십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종 자기 자신을 이끄는 일을 어려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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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89호 - 내버려둬(Let it be)가 참 사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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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5년 9월 14일 689호 “내버려둬(Let it be)”가 참 사랑이 아닙니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는 가상의 1당 독재 공산주의 초강대국인 오세아니아를 통치하는 “당(The Party)” 산하에 존재하는 4개의 부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4개 부서의 이름은 “평화부(Ministry of Peace),” “사랑부(Ministry of Love),” “풍요부(Ministry of Plenty),” “진리부(Ministry of Truth)”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평화부는 전쟁을 주관하고, 사랑부는 사상범을 고문하며, 풍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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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88호 - 유혹의 시대, 유혹을 이기는 리더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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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5년 9월 14일 688호 유혹의 시대, 유혹을 이기는 리더가 되라 리더의 역할을 부여 받은 많은 리더들이 끝까지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기에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혹자는 맡은 일에 대한 역량이 부족함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더 많은 수의 리더가 업무의 진척과 상관 없는 일의 유혹에 빠져 리더십을 해체당하거나, 더 이상 리더의 역할을 지속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유혹을 이기는 것은 리더의 중요한 자질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와 교회의 역사를 통해 볼 때, 유혹을 이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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