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878-탈기독교시대에는 여섯 가지 핵심인식을 가진 사역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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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그레이스교회에서 사역하는 짐 데이비스 목사는 그의 책<탈기독교시대 교회>에서, 탈교회 현상이 나날이 심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인지 대규모 설문조사를 통한 실질적인 데이터 바탕의 분석과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가 제시하는 여러 대안중에 한 가지는 교회를 떠난 사람들과 다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그들에 대한 차분한 호기심을 가지고 열린 질문을 던지라는 것입니다. 그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복음이 참인지 거짓인지 알고자 하는 질문을 받기 좋아했다면,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복음이 선함과 아름다움에 관한 실용주의적이고 심미적인 질문들을 던지는 것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고 분석합니다. 교회는 아직 과거의 질문과 답을 하고 있다보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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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77호 - 영적 지도자가 닦아야 할 10가지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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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고,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을 감당합니다.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기초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영적 지도자가 닦아야 할 기초는 무엇일까요? 본 글에서는 영적 지도자가 닦아야 할 10가지 기초를 살펴보겠습니다. 1. 건전한 교훈을 강조하라! 믿음의 뼈대이자 뭉치는 힘인 건전한 교훈은 영적 지도자의 중요한 책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르쳐야 하며, 사람들에게 신앙의 기초를 세워 주어야 합니다. 2. 종의 리더십을 강조하라! 영적 지도자는 섬기는 리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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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76 - 일상 분노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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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으로 하여금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한 작품의 제목은 ‘성난 사람들’ 입니다. 이 드라마는 미국 이민자 2세 주인공을 중심으로 분노를 표출할 곳이 없었던 사람들의 충돌을 통해 각 사람 내면의 외로움과 절망 등을 해소해 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이러한 드라마가 화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팬인가, 제자인가>의 저자 카일 아이들먼은, 분노, 낙심으로 가득한 이 시대를 살아갈 통찰력에 대해 다룬 그의 책 <삶이 뜻대로 안 될 때>에서, 분노에 가득찬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분노감을 인정하고 그것을 성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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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75 - 거울 속의 자신-지도자가 생각해볼 만한 리더십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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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라는 영예로운 직분을 맡고 있더라도, 우리는 종종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이끌어야 하는 사람은 바로 거울 속의 자신이라는 진실을 잊기 쉽습니다. 조직이나 사역의 성장과 영향력을 위해 다음 전략만 찾아 헤매다 보면, 자신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종종 리더로서의 성공을 업적이나 숫자로만 판단하기 때문에 그런 함정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을 영적, 감정적, 정신적으로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평가하지 않으면, 결국 피로에 짓눌리고, 자기중심적이거나, 심지어 하나님께서 맡기신 부르심에 무관심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은 우리에게 ‘거울 속의 자신’을 돌아보고 평가하기 위해 잠시 멈추라고 말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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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605 - 수다 소그룹 NO, 경청 소그룹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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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안에 절제가 없으면, 처음에는 사소하고 정다운 수다로 시작된 것이 후에는 말의 홍수가 되어 모임을 방해하게 됩니다. 말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자신이 나누는 이야기에 대해 부끄러움을 잘 느끼지 않으며 장시간의 침묵을 견디지 못합니다. 이런 그들의 행동 이면에는 다른 사람들과의 깊은 친밀함이나 자신을 노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숨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에 끼어 들어서 다른 누군가가 주의를 기울여 개입하지 않으면 모임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말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소그룹의 역동성을 꺾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빌 도냐휴 목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그룹의 기본 방침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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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74 - 균형잡힌 사역을 위한 여덟가지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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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 원장이자 사랑의교회 담임인 오정현 목사는 그의 책 <온전론>에서, 교회가 온전한 제자를 훈련시키기 위해 균형잡힌 영성을 추구하고 있는지 점검하라고 촉구합니다. 그는 지난 이천 년 세계기독교회사에는 여덟가지 주요한 영성의 강조점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각각의 강조점은 모두 훌륭한 역사 신학적, 목회적 배경을 가졌으나 그 사이에 균형을 잃게 되면 오히려 성도의 삶에 혼란과 불일치와 불안이 일어날 것이라 말합니다. 그는 여덟가지 강조점이 균형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들에 주목하면서, 우리가 균형잡힌 사역을 위해 확인 할 수 있는 여덟가지 체크 포인트에 대한 힌트를 주었습니다. 2024년 새해 사역을 시작하면서, 지난 이천 년 기독교회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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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603호 - 그리스도의 노예로 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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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목숨이라는 값비싼 대가로 우리를 사셨습니다(고전 6:20) 예수님의 노예가 된 우리는 왕을 신실하고 기쁘게 섬기기 위해 자기 생명과 권리를 포기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나는 종입니다”라는 거룩한 정체성을 가지고 이 땅 가운데서 전적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베푸는 주인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톰 레이너는 이 땅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온전히 살기 위해 다음 몇 가지를 권면합니다. 기꺼이 꼴찌를 선택하라 종은 꼴찌가 되길 선택하는 것을 넘어 꼴찌가 되기를 갈망해야 합니다. 열두 제자는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상상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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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71호 - 리더에게도 우울증은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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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신문에 보건복지부 조사에서 5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가 900만 명에 이르렀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특히 연령별 분석을 보면, 20대가 42.3%를 차지할 정도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스트레스와 불안을 부치기는 한국 사회의 모습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교회의 리더라 할 수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우울증에 관해 많은 글을 썼다는 것을 안다면 아마 놀랄 것입니다. 그는 불행한 어린 시절을 경험했고 매우 엄격한 종교적인 환경 가운데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루터는 자신의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으로 인해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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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70호 - 이런 지도자가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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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도자가 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지도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자신의 종으로 택하시고, 교회 공동체를 온전히 세워가는 일을 감당하도록 영광스러운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지도자는 세속적 지도자들과 구분되어 말하고 행동해야 하며,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 지도자는 기본적으로 어떤 지도자가 돼야 할까요? 바로 ‘이런 지도자’가 돼야 합니다. 1.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교회 지도자는 그 누구보다 말씀과 기도 생활, 그리고 예배 생활을 성실하고 온전히 해내야 합니다. 꾸준히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열두 제자가 제자들의 모임을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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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600호 - 나를 반대하는 사람과 화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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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리더가 될 사람들은 이 한 가지를 꼭 명심해야 합니다. 어디에서 무슨 사역을 하건 공동체 안에 리더에게 반기를 드는 사람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중에는 리더라면 무조건 쌍심지를 돋우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이미 리더로서 섬기는 사람이라면 굳이 더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미 그러한 사람들 속에서 일하고 있을 테니 말입니다. 그러다가 세력이 확대되면 반드시 저항 세력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만약 당신에게 저항하거나 반발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필시 당신은 이제 갓 부임한 새내기 리더이거나, 교회나 사역에서 아직 이렇다 할 업적을 세우지 못했거나, 아니면 뭔가 심각하게 잘못된 경우에 해당될 것입니다. 누군가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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