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488호 - 진리와 생명이 만나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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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적용이 사라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듣고 배우지만 실제 삶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세속적인 문화에 오염되어 성령의 열매를 온전히 맺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삶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어떻게 진리의 말씀을 통해 생명력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그 정답은 바로 소그룹에 있습니다. 소그룹의 정의 소그룹은 10명 안팎의 작은 인원의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성경을 공부할 수 있는 귀한 장을 제공하는 모임입니다. 소그룹은 그 구성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가 책임을 지고 성장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합니다. 소그룹 안에서 진실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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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86호 - 질문의 힘을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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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가인 소크라테스는 참된 지(知)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귀납적인 사고에서 찾았습니다. 그는 흔히 ‘산파술로 불리는 귀납적인 문답법을 통해서 개념을 규정하고 새로운 사상을 발견하며 진리를 찾도록 했습니다. 마치 ‘산파’가 산모를 도와 스스로 아이를 낳게 하듯이,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스스로 깨닫게 돕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귀납적으로 주어진 질문은 상대방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통찰력을 가지게 하며, 스스로 논리적인 결론을 내리도록 이끌어줍니다. 소그룹 인도자는 원활한 소그룹 운영과 깊은 은혜 나눔을 위해 귀납적인 질문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질문을 통해 소그룹 구성원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하도록 도전해 주며, 깊은 사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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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79호 - 소그룹의 영적 건강 평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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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예배, 교제, 훈련, 사역, 그리고 전도의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소명을 가진 그리스도인 모두가 소명의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지 않고 온전함으로 나아가 성숙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성숙이 이뤄지는 현장이 바로 소그룹입니다. 소그룹은 서로와 자신을 향한 진지한 평가를 통해 성장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자신이 성장해야 할 영역들을 발견하였다면 성숙을 위한 실천을 어떻게 이뤄낼 수 있을까요? 소그룹은 어떻게 구성원들의 영적 건강 평가를 활용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을까요? 영적 평가를 준비하라 소그룹 인도자는 구성원들에게 성장에 대한 마음을 공유하도록 하고, 영적 평가를 위한 소통을 시작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으로 준비해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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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78호 - 관계 중심의 소그룹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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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를 길러내는 일이 교회가 존재하는 주요 이유이므로, 모든 사역의 방향이 제자훈련이 가장 잘 일어날 수 있는 관계 중심의 소그룹으로 향해야 합니다. 소그룹이 교회의 유일한 사역은 아니지만, 제자 삼는 제자를 길러내는 주요한 수단임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관계 중심 소그룹의 중요성을 교회 안에 세워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살펴봅시다, 목양 소그룹은 목양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소그룹 리더는 목자이며, 그는 목양의 본을 보이고, 사람들이 서로 목양하는 환경을 만들려고 애씁니다. 그는 소그룹 구성원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또 언젠가 그들이 인도할 소그룹에서 목자가 되도록 가르칩니다. 성경은 목양에 관한 핵심 내용을 제시하기 위해 양을 예로 듭니다. 물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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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77호 - 소그룹의 영적 건강 평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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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소그룹을 통해 우리의 삶의 무너진 부분들을 회복시키기 원하십니다. 우리들 모두에게는 어두운 면, 즉 죄와 타락으로 생겨난 결과들이 잔재해 있고, 우리는 그 가운데에서 회복을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기 원하시는 주님의 뜻을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적 건강과 성장에 대한 자기 자신의 문제를 다루어야 함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것들을 모두 다 놓치는 셈입니다. 소그룹의 구성원들은 그 어느 누구도 이런 안타까움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또 약한 부분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떤 기준을 바탕으로 우리의 신앙을 돌아볼 수 있을까요? 다음의 항목에 나타나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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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76호 - 질문으로 관계를 잇다 - 가교형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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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형 질문’의 목적은 말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말하게 하는 것입니다. 가교형 질문을 잘 쓰면 정보를 끌어내고,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의도와 역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교형 질문은 동료, 고객, 이웃, 부모, 자녀를 막론하고 우리에게 말문을 닫거나 원한을 품고 있거나 해서는 안 될 일을 할 작정인 어떤 ‘용의자’에게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교형 질문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말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영리하게 계산된 질문입니다. 나도 인터뷰 상대가 계속 자기에게 유리한 말만 고집하거나, 미디어를 의심하거나, 추문이나 비리에 연루되어 있을 때 무의식중에 그런 질문을 던진 적이 종종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신경을 곤두세우고 방어막을 치고 있었습니다. 선뜻 정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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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74호 - 뛰어난 진행자는 항상 엔진을 켜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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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진행자는 항상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항상 경청하고, 항상 손님들과 그들의 대화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유능한 진행자의 호기심 지도를 보면 사람, 장소, 생각에 대한 관심이 드러납니다. 방송인 지미 펄론, 엘런 디제너러스, 앤더슨 쿠퍼, 테리 그로스는 본인이 개성 강하고 유명한 인물이지만, 그들의 제1과제는 타인의 말문을 열어 그 사람이 흥미롭거나 재미있거나 주목할 만한 인물이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게스트에게 새로운 생각이나 흥미로운 경험을 들려달라고 부탁합니다. 진행을 맡게 됐다면 그에 맞게 준비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도입합니다. 자유롭게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 가벼운 일상의 흐름에 대한 질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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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66호 - 닫힌 질문이 필요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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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직접적인 질문을 받으면 고릴라 흙먼지를 뿌릴 때가 많습니다. 이 말의 뜻은 직접적이고 분명한 대답을 하는 대신에 계속 빙빙 돌면 원만 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질문의 유형은 무엇일까요? 1.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결정을 내려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나는 작은 정부를 주장하는 이 강력한 전도사에게 답을 줘야 했습니다. 그와 함께 다음 프로젝트에 뛰어들 것인가 아니면 평생 무의미한 삶을 사는 데 만족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했습니다. “좋습니다. 딕, 당신과 끝까지 가겠습니다.” 만약 코뉴엘이 이렇게 말했다면 “나는 당신이 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을 고려주셨으면 합니다.” 또는 “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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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64호 -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려면 - 공감형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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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동안 세계를 누비며 뉴스를 보도한 언론인이자 인터뷰 전문가로 에미상(Emmy Awards)을 비롯해 여러 상을 수상한 프랭크 세스노를 통해 그가 말하는 ‘공감형 질문’이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예전부터 가장 흥미를 느꼈던 질문이 있습니다. 가령 이런 것들입니다. 날마다 일어나면 무엇을 봅니까?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고 싶습니까? 이런 질문은 인간성의 복잡한 면면을 파헤쳐 그 영혼과 경험을 깊이를 드러냅니다. 저마다의 우여곡절을 지닌 사람들을 3차원적으로 탐구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나와 다르거나 잘 몰랐던 사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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