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769호 - 세상의 방법을 교회에서 사용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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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세상의 것을 초등학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세상의 문물과 방법론을 완전히 등져야 하는 것일까요? 만약 그것을 사용한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 받아들여야 할까요? 성경에 등장하지 않는 것은 무조건 세상 것이라는 이분법적인 논는 성도의 삶에 맞지도 않고 성경적이지도 않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도 성경에 등장한 바 없고 교회에 오기 위해 타는 자동차도 성경에 등장한 바 없지만 모두 우 신앙의 유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에 유익을 주는 면이 있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세상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것 역시 성경적이지 못합니다. 세상의 방법과 문물을 받아들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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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4기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가 교회입니다』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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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동체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을까?” 교회가 매너즘에 빠지지 않고,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갱신해 나가는 작업은 모든 그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이를 위해 항상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길이 무엇인지를 묻고, 그것을 삶으로 체질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가 교회입니다』 는 신앙 운동을 넘어 복음으로 삶을 체질화할 수 있도록, 교회에 역동성과 생명력을 불어 넣어 줄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성도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붙잡고, 공동체 전체가 다시 비상하도록 돕는 이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미나에서 다루는 내용 “공동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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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99호 - 소그룹 더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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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더에게 가장 필요한 게 기도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과 달 제일 안되고 힘든 것이 기도입니다. 왜 그럴까요? 더는 항상 바쁩니다. 시간에 늘 쫓기고, 때로 내가 만든 시간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 놓은 시간에 의해서 움직이는 때가 많습니다. 더에게는 계속해서 할 일이 기다고 있습니다. 또 중간 중간 긴급한 일이 치고 들어와 기도할 시간을 빼앗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더는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합니다. 그는 자기가 결정하고 자기가 선포하고 자기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느헤미야는 결정의 순간에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아무 급해도 하나님께 묻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영적 더로서 당신은 중요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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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68호 -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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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핵심 가르침을 요약하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지상 목표 역시 “잃어버린 양들이 회개하고 천국 백성이 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그스도인 중에 상당수는 천국은 “죽은 후에나 가는 곳”이며 “시집 장가가는 일 없이 그저 늘 찬송만 하는 곳”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천국을 “죽은 후의 문제”로만 생각하는 그스도인을 통렬하게 비판합니다. C.S. 루이스 역시 천국에 대한 무관심이 교회가 무기력해진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교회는 많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내부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문제로, 마치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은 상황을 맞이하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우가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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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98호 - 더를 계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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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더의 필요성을 아셨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마 9:35). 더는 소그룹 교회에 핵심입니다. 소그룹에 헌신하는 교회라면, 더십 계발의 과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더십 부대를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방법을 계획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더십 계발을 등한시 한다면 두 가지 만성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첫째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목양을 받지 못하게 되고, 둘째는 더들이 충분한 자격과 준비를 갖추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목양해 줄 더십이 없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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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67호 -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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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교회와 성장하지 못하는 교회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크스티안 A. 슈바르츠가 1,000개의 교회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분석해 정한 ‘자연적 교회 성장’에는 교회 성장과 관련된 8가지 질적 속성이 제시되는데, 그 중에서도 지도력과 관련된 부분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도력 분야에 관한 기존의 교회성장 관련 문헌을 보면 성장하는 교회 목사들의 지도력 스타일은 사람 중심이기보다는 과업 중심, 관계지향적이기보다는 목표지향적, 팀 사역 위주보다는 권위주의적 스타일이라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델로 삼을 만한 교회를 선정할 때, 어떤 저자들은 성장하고 있는 교회보다는 큰 교회에 끌려 이들을 연구대상으로 했을 수도 있는데, 큰 교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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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66호 - 다음 세대 더십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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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없었던 김 목사의 목회 이야기 김목사는 지난 35년 중앙교회를 담임했습니다. 교회의 쇠퇴기에 부임한 젊은 목사는 새로운 에너지로 교회를 부흥시켰고, 72명이던 성도가 4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최근 11년은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어느 시점부터 젊은 성도들은 부근의 새로운 교회로 점점 빠져나갔습니다. 김목사는 예배도 젊은이 예배로 바꾸고 교회 홈페이지도 만들고, 심지어 젊고 활기 넘치는 부목사도 초빙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교회는 계속해서 나이가 들어갔습니다. 김목사의 건강은 갈수록 나빠져 가벼운 심장마비를 겪은 후 66세에 갑작스레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120명으로 줄어들어 있었던 교회는 새로운 국면에 더는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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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65호 - 속박으로부터 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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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해적처럼 보이는 한 남자가 성 깊숙이 자한 작은 감옥에서 끌려 나왔습니다. 이 죄수의 발목에는 아주 무거운 족쇄가 채워져 있습니다. 그는 족쇄의 무게로 인해 중심을 잃고 비틀거렸습니다. 마음먹은 대로 바로 움직일 수도, 빨 걸을 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더가 자유롭게 더십을 발휘하고 싶어도 속박되어 있는 탓에 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자유케 하기’입니다. 과거에서 자유롭기 우에게는 자신의 지도력을 ‘강화’시켜 주는 경험과 지도력을 ‘방해’하는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적절히 돌아보고 평가해보는 것은 더가 인생 여정에서 어떤 부분에 얽매여 있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이런 사실에서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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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95호 - 성장하는 소그룹의 비밀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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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소그룹의 가장 강력한 성장의 도구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뜻하신 기도는 사람들이 그분과 교제하여 삶의 만복을 누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소그룹으로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어떻게 기도하는 것이 옳은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 그룹에 기도의 자를 정한다 기도의 개입 폭은 그룹에 따라 다릅니다. 기도 시간을 따로 할당하는 그룹도 있고 시작하거나 끝날 때만 기도하는 그룹도 있고 그때그때 자연스런 기도를 허용하는 그룹도 있습니다. 그룹 기도나 합심 기도가 적절하지 않은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불신자들을 전도하기 위한 구도자 중심의 그룹이 그런 경우입니다. 기도의 자를 멤버들과 얘기한다 기도의 자를 어떻게 정했든 반드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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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64호 - 영적 성장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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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야 할 길은 오직 하나, 제자의 길입니다. 이 길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고단한 길입니다. 제자는 우의 영원한 모본이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그분을 아는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몸소 깨달아 하나님의 충만함에 이르기를 원했습니다. 케네스 해긴 목사는 <하나님과 동행하기> 라는 책에서 성도가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원를 제시합니다. 이러한 단계를 밟아 가면, 우는 사랑으로 진를 말하며 모든 일에 머 되신 그스도를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1단계: 잊어버는 법을 배우라 영적 성장의 1단계는 과거를 잊어버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바울은 주님 안에서 자라면서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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