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94호 - 눈으로 듣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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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그룹 모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소그룹의 리더는 자신의 맞은편에 앉은 탐이 무언가 생각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탐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탐, 뭔가 생각하고 있죠? 덧붙일 말이 있나요?”“말이 나왔으니 말인데요…”이 리더는 어떻게 그레그가 할 말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그녀는 그레그가 앞으로 숙인 채로 한 손을 움직이며 입을 조금 벌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다시 말해, 그의 바디 랭귀지를 읽은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의사소통의 93%가 비언어적인 수단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우리의 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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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243호 - 한계라는 하나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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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재능과 더불어 한계도 함께 주십니다. 한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과 이웃을 오랫동안 사랑하기 위해서 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중한 자질 중의 하나입니다. 성숙한 지도자는 좋은 기회를 포착하고도 그것을 잡지 않기로 결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 안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역 속에서 지쳐만 가는 리더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분명 이들은 누구 못지 않게 많은 달란트를 받은 탁월한 사역자이며, 자신들이 받은 은사만큼이나 여러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사역하는 헌신된 사람들임에 틀림없습니다.하지만 이들에게 한계란 받아들여야 할 선물이 아니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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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93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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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도자의 자세본문 : 사도행전 14:19-28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유대인들이 몰려와 사람들을 선동해서 바울을 돌로 치자 죽은 줄 알고 성밖으로 내다 버렸으나 바울은 살아나 믿는자들과 함께 다시 성안으로 들어갔다가 다음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떠났다. 여기서는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다. 다시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신자들을 격려하고 장로들을 세우고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고 말하고 그들의 보호를 위해 기도하고 계속 왔던 길을 따라 남은 도시들을 다 방문하고 버가를 거쳐 앗달리아에서 선교여행의 출발지인 안디옥으로 돌아간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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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93호 - 교회의 비전을 담아내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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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지도자는 소그룹을 운영할 때 전도, 양육, 예배, 교제라는 네 가지 목표를 균형있게 추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과 함께 소그룹 지도자가 분명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소그룹원들이 교회의 비전을 이해하고 그 비전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이것이 왜 중요합니까? 그들은 소그룹 구성원이기 전에 먼저 전체 교회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소그룹은 대그룹의 일부입니다. 대그룹 구성원으로서 교회의 비전을 공유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그룹의 일부인 소그룹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소속감과 정체감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소그룹 지도자는 어떻게 구성원들에게 교회의 비전을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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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242호 -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6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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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미국 하버드 대학 내에 설립된 정치ㆍ행정 전문 대학원인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는 ‘20세기의 훌륭한 리더’를 누구로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가 흥미로웠는데, 1위는 마하트마 간디가 차지했고, 그 뒤를 프랭클린 루즈벨트, 윈스턴 처칠, 마틴 루터 킹 목사, 넬슨 만델라가 이었습니다.우리가 이런 리더와 같이 세계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영역에서 훌륭한 리더로 인정받기 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도 이들과 같이 훌륭한 리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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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92호 - 영적 재생산을 하는 제자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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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던 여름이 엊그제인 것 같은데, 수확과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우리 앞에 와버렸습니다. 벼가 노랗게 익은 가을벌판과 한해의 마지막 땀을 흘리는 농부들을 보노라면, 우리 역시 영적인 추수꾼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기쁨으로 채우고 싶지 않으십니까? 이번 주는 우리가 가져야 할 영적 추수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1. 누가 영적 추수를 위해 부름받았습니까?복음을 전파하고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은 결코 사도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또 오늘날의 교회 목사들에게만, 그리고 특별한 은사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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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241호 - 빙산의 일각 현장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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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입니다.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결실의 계절이자 점검의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국회에서는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시기입니다. 반성 없는 성숙과 발전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올 해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대로 반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리더십 네트워크”의 회원들께서도 이번 가을을 더 나은 삶과 사역을 준비하는 계절로 만들어 보시기를 제안합니다. 우리의 이런 반성에 도움이 될 만한 글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고 더 많은 내용을 얻기 원하는 분들은 ‘미래는 색깔 있는 리더가 주도한다.’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된 [컬러 리더십(신완선, 더난출판)]을 일독하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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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92호 - 복음을 증거하는 소그룹으로 만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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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소그룹 사역 전문가들은 소그룹이 얼마나 영적 재생산에 민감한가를 가지고 그 소그룹의 건강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많은 소그룹이 복음을 증거하는 일 보다는 소그룹원들끼리의 교제와 그들에 대한 돌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분부하신 명령(commission)입니다. 따라서 모든 소그룹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은 소그룹 자체보다는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소그룹이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익숙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복음을 증거하는 소그룹을 만들어갈 것을 제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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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91호 - 구성원들과 함께 읽기 좋은 이달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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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을 이해하기 위한 책읽기 소그룹 모임은 성경공부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화나 책을 함께 보고 나누는 시간은 성경공부와는 또 다른 소그룹의 맛을 경험하게 하는 통로입니다. 국제제자훈련원에서는 소그룹 모임 때 활용하실 수 있도록 격월로 소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와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상의 발견], 김용석, 푸른숲첫 번째는 책읽기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유명해진 철학자 김용석의 [일상의 발견]입니다. 2002년 여름에 출간된 이 책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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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91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생활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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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대상으로 세족식을 실시하고, 배우자에게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소감을 들어보라. 세족식에 대한 나의 느낌 남편의 발을 씻겨 준다는 것에 대해 사실 어이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자기 일은 자기가 해야 한다’ 는 은혜롭지 못한 나의 이기심 때문이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는 것에 대해 배울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직접 해보니 ‘아, 종이 이런 것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편으로는 재밌기도 했다. 직접 자기 몸을 낮추고 발을 씻어주는 행동을 통해 낮아지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인가 더 큰 것이 내 속에 내 뒤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낮아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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