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85호 - 존경심은 수수한 옷을 입은 사랑이다
여러분은 어떤 지도자가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연이은 실패로 사면초가에 처한 지도자를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한 두 번의 실수나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의 늪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일정한 기간을 정해두고 경기를 이어가는 프로 스포츠 팀의 감독의 경우, 팀이 연패에 빠지게 되면 세상에서 가장 외롭고 불행한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고독과 불행의 끝은 감독 사임이라는 쓰디쓴 패배의 잔으로 맺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실패를 경험하는 지도자보다 더 불행한 지도자가 있습니다. 바로 추종자들로부터 존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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