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523호 - 다시 ‘생캠’으로 공동체와 소그룹을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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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수많은 교회들이 지난 5월 31일 성령강림주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현장예배를 복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처럼 보이던 코로나19 사태가 이태원 클럽발 감염으로 재점화 되고 물류센터 감염으로 재확산되면서, 기도하며 마음 다해 준비해온 만큼 가시적인 회복을 경험하지 못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심적으로 다시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교회 공동체의 온전한 회복을 추구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지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교회가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서 현장예배 회복과 더불어 가장 시급하게 추구해야 하는 것은 교회 공동체성의 회복입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두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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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92호 - 다시 ‘생캠’으로 타오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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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감염 전파의 문제로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는 것 마저 어려워졌습니다. 급기야 오프라인 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는 교회로 전환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교회 내에서 온라인 예배가 시도 되고 이로 인해 주일 성수, 공예배의 중요성과 공동체성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도 들고 있습니다. 모이는 것을 힘써야 하는 교회가 모이지 못하는 작금의 상황이 교회 자체의 위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 19를 준비하며 온라인 모임에서 오프라인 모임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 시점에 교회의 정체성을 지키며 매 주일 예배당에 모여 성도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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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91호 - 불확실성 시대, 교회 더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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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지구촌을 뒤덮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난 몇 주 동안 생활 방역 수칙을 성실하게 지키고 고강도 ‘사회적 거두기’를 이행하며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실제 바이러스 감염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은 코로나 팬데믹(pandemic)이 가져다준 ‘불확실성’입니다. 불완전한 정보나 미지의 정보를 토대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있습니다. 대다수 학자는 시대를 최근의 시대 구분을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할 만큼 전 세계가 코로나 전후로 급변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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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90호 - 코로나19로 무너졌던 성벽을 재건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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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우 가운데 무너진 성벽들이 많습니다. 예배자의 모습, 훈련자의 모습, 전도자의 모습 등 다시금 세워야 할 신앙의 영역들을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오늘 존 맥스웰의 저서, “성경에서 배운 21분 더십” 중 느헤미야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서, 무너졌던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우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 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느헤미야는 성경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계획가이자 더 중 한 명입니다. 가히 항법사 느헤미야라 불릴만큼 그가 진행한 재건 사업을 보면서 우는 많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실제 건축에 들어가기에 앞서, 다음에 열거하는 부분들을 정확히 행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준비하는 과정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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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20호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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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가 펜데믹 상태가 되면서 온라인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가속화 되었습니다. 회사 업무 회의, 학교 수업, 인간관계도 모두 온라인 동영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국 실콘밸에서 화상 채팅 서비스 '줌(zoom)'이 이끈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로 줌(Zoom)은 더 이상 하나의 서비스가 아니라 사회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이를 "주머 세대”(Zoomer, 줌을 쓰는 세대)라고 부릅니다. 이런 상황에 교회는 코로나 이후에 예배, 소그룹 사역에 있어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성도들이 예배당(오프라인)에 가지 못하고, 목회자와 성도가 직접 대면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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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89호 - 포스트 코로나19, 교회가 맞이하게 될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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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발 하라는 피아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에 기고한 글에서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다음과 같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체주의적인 감시체제가 '근접감시'(over the skin)에서 '밀착감시'(under the skin)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민족주의적 고립과 글로벌 연대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염병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경제위기는 글로벌한 협조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국가들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할 필요가 있고 겸손하게 조언을 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글로벌 더십의 붕괴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와 2014년 에볼라 위기 당시 미국은 글로벌 더로서의 역할을 자임했습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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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19호 - 온라인 소그룹의 실제: Zoom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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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offline) 모임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도 계속해서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미뤄오다가 결국 온라인(Online) 개학 방안을 발표하고, 단계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도 여전히 공예배 현장을 온전히 복원하지 못하고 온라인 예배를 드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시적으로나마 오프라인 소그룹의 부재를 극복하고자 온라인 소그룹을 진행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국제제자훈련원에서는 지난 소그룹 518호(“온라인 소그룹,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통해 미국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의 예를 토대로 교회에서 온라인 소그룹을 진행하는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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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88호 - 팬데믹(pandemic) 시대, 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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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가 대한민국에 상륙한 지 어느덧 3개월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급기야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월 11일(현지 시각)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습니다. 교회들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선제 대응 차원에서 각종 모임을 대폭 축소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는 근세 교회사에도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미래자립교회’로부터 대형교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회 더십 그룹은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길을 어떻게 가야 할지, 어떻게 더십을 발휘해야 할지 골머를 앓고 있습니다. 이에 Central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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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87호 - 온라인 사역시대, 온라인 소그룹에 필요한 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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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교회가 온라인 예배와 온라인 모임 체제를 도입한 지금, 원거에서 만날 수 밖에 없는 교회 공동체에 필요한 더십은 어떤 더십일까요? 온라인 예배의 경우에도 교회에 모여 함께 드는 공예배와는 큰 차이가 있지만, 이미 TV의 기독교 채널이나 인터넷 영상을 통해 접해 본 경험이 있어 그 어색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사역은 공예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온라인 소그룹의 경우 그 차이는 더욱 확연합니다. 0.5~1초의 시차라도 메아처럼 소가 울게 되는 기술적인 한계와, 각자의 집이나 직장이라는 주변환경의 제약 때문에 기존의 오프라인 모임과 같은 집중력을 발휘하기 어려웠습니다. 예배의 경우 개교회마다 예배의 순서나 분위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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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17호 - 유능한 더들이 기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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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도자 고든(S. D. Gordon)은 “하나님과 사람을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기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소그룹 더가 소그룹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딱 한 가지를 뽑으라면 바로 기도일 것입니다. 기도는 다른 사람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아주 매혹적인 수단입니다. 그것은 우가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일들 중 하나입니다. 우는 대부분 기도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힘든 일들 중 하나라는 것을 인정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는 매우 바쁩니다. 마음이 산란합니다. 낙심에 빠져 있기도 하고, 그냥 기도를 충분히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공한 소그룹 더들은 다른 사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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