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783호 - 볼 수 있어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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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몽상가 중 한명은 월트 디즈니(Walt Disney)입니다. 처음으로 칼라만화, 장편 애니메이션을 창작한 이 사람은 확실한 비전을 가졌습니다. 비전의 결정판은 디즈니랜드와 월트 디즈니 월드입니다. 그 비전의 발단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토요일 아침 월트는 어린 두 딸을 LA에 있는 놀이공원에 데려갔습니다. 두 딸은 그곳을 좋아했고 그도 그랬습니다. 놀이공원의 신나는 광경은 아이들 천국이었습니다. 월트는 회전목마에 시선이 갔습니다. 회전목마는 신나는 오르간 음악에 맞춰 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전목마가 멈추자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이 가고 페인트는 벗겨진 허름한 말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또 바깥 쪽 말만 위아래로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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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6기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가 교회입니다』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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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동체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을까?” 교회가 매너즘에 빠지지 않고,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갱신해 나가는 작업은 모든 그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이를 위해 항상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길이 무엇인지를 묻고, 그것을 삶으로 체질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가 교회입니다』 는 신앙 운동을 넘어 복음으로 삶을 체질화할 수 있도록, 교회에 역동성과 생명력을 불어 넣어 줄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성도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붙잡고, 공동체 전체가 다시 비상하도록 돕는 이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미나에서 다루는 내용 “공동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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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82호 - 부모처럼 코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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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을 이용하여 제자를 만드는 지도자가 꼭 갖추어야 될 더십의 요건을 논할 때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역시 예수님과 바울에게 쉽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선 먼저 지도자는 자식을 사랑하고 돌보는 부모와 같은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살전 2:7~8).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로 편애하는 눈치를 보여서는 안 됩니다. 그고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하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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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81호 - 칼뱅에게 기도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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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바운즈는 기도는 사역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기도는 그 자체가 막강한 힘으로서 모든 것에 생명과 힘을 불어넣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삶이나 사역에서 기도를 강력한 힘으로 삼고 있지 않는 사역자는 누구나 하나님의 사역에서 연약한 도구이며 이 세상에 하나님의 목적을 실현하는데 무기력할 뿐입니다. 어거스틴과 루터, 칼뱅처럼 위대한 스승들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본보기로 가르쳐 주신 기도를 한 줄 한 줄 연구하면서 기도를 배우려 몸부림쳤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배워야 합니다. 여기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칼뱅의 <기독교 강요>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행복한 두려움 속에서 기도하는 방법은 매우 유익합니다. 사랑스럽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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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80호 - 특정한 틀로 규정할 수 없는 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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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서번트더십센터 하성재 소장은 한 인터뷰를 통해 더십은 특정한 틀로 규정할 수 없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훌륭한 더십을 갖출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기존의 탁월한 더들을 살피는 것입니다. 뛰어난 정치, 군사 지도자들이나 성공한 회사의 경영자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이 어떻게 행동했는가, 그들의 장점이 무엇이었는가를 파악한 후에 그들처럼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런 방법은 더십 자체를 연구하는 사람들, 즉 더십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역할을 하는가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되겠지만, 정작 내가 새롭게 더로 세워져서 다른 사람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이 됐다면 그다지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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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79호 - 상대가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코칭”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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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제시해주기 어려운 시대 과거에는 “정답”이 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빠르고 지속적이며 파괴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과거에 정답이었던 사역 방법도 미래사회에 같은 해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과거의 더는 자신이 가진 정답을 똑같이 익히도록 가르쳐주는 사람이었다면, 21세기의 더는 정답을 찾도록 도와주고 안내하는 “코치”가 되어야 합니다. 효과적으로 코치의 역할을 하는 더는 답을 주는 게 아니라 질문을 하는 사람입니다. 평가하기보다는 도와주며, 지시하기보다는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코칭은 경험이 적거나 직위가 낮은 사람과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숙련된 코칭은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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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09호 - 준비는 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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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내 강점이 아닙니다.”라고 이야기하는 한 소그룹 더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는 평소에 소그룹 모임을 할 때 ‘그때그때 직감을’ 따라서 진행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은 이 말에 얼마나 동의하십니까? 버티 대학교에서 제자훈련 책임자로 섬기고 있는 데이브 얼 목사는 성공하는 소그룹 더는 그룹 모임을 준비하는 습관을 기르는데서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더십의 시작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그룹이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를 알기 위해 매주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매주 준비를 함으로써 그 소그룹이 향상되며, 멤버들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데이브 얼 목사는 “성공하는 소그룹 더의 8가지 습관”에서 소그룹을 시작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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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78호 - 본(本)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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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사역에서 기쁨을 잃어버린 목회자들을 많이 마주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어야 한다고 스스로를 압박하기 때문에 기쁨을 잃어버고 있는 현실을 보게 됩니다. 늘 사역의 스트레스에 눌려 있고, 영적 로봇이 되어 탈진 직전에 놓인 목회자도 있습니다. 어떤 목회자는 도덕적 실수를 범하고, 또 어떤 목회자는 사역을 그만두거나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둔 채 사례비만 챙기기도 합니다. 이런 목회자는 사실 교회에 필요한 목회자도, 목회자들 스스로가 원하는 목회자의 모습도 아닙니다. 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은 그들이 하는 사역에서 희열을 맛보기를 원하고, 그들을 지지해주는 목회자와 진정한 관계를 맺기를 원합니다. 그고 합당한 자원을 활용하여 합당한 일을 하고, 합당한 목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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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77호 - 사역자의 세 가지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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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공(功)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공을 들여도, 애를 쓰고 노력을 해도 성공하기가 어렵고,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 성공을 지키는 일 또한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항상 시작 못지않게 결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지도자는 겉으로는 둥글지만 안으로는 네모나게 사역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지키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밖으로는 환하게, 밝게, 부드럽게, 하지만 안으로는 나름대로의 틀과 나 자신의 사역을 철저히 점검하는 시스템을 갖고 나의 경건을 점검해 나가는 네모난 사역을 해야 합니다. 사실 지도자의 경건을 자신이 아니면 누가 점검해 주겠습니까? 더십 전문가인 존 맥스웰은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 더십의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교회적인 용어로 말한다면, 사역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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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76호 -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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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소음이 판치는 세상에서 혼자만 잠잠하면 귀청이 터질지 모릅니다. 우 주위에는 늘 소음이 존재하고 그것도 점점 커져가는 상황에서 잠잠하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 주변에 있는 갖가지 소음을 생각해보십시오. 사람들의 말하는 소, 출퇴근길의 차 소, TV나 라디오 소, 휴대폰에서 들는 동영상 소 등 우는 하루 종일 다양한 소음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소음을 피해 산책하는 중에도 우는 이어폰을 끼며 또 다른 소음을 귀에 집어넣으려 합니다. 소가 사라지고 정적이 흐르면 우는 내면의 삶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소음을 찾으려고 합니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 외롭고 우울하고 힘겨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침묵은 직면하고 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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