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763호 - 최소치를 넘어 능동이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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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말씀은 그 당시에 굉장히 도전적이고 진보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통해 심령의 변화와 회개의 역사를 체험하였지만,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율법에 대해 느슨하며 토라를 훼손함으로써 사람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수님은 오히려 율법에 대해 기준치를 높이셨습니다.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5:20).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마5:29). 율법에 울타리 치기 랍비의 해석을 주관하는 한 가지 중요한 원리는 ‘토라 주변에 울타리 치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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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93호 - 한해 사역을 앞둔 소그룹 리더가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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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그룹이 막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올 한해 소그룹에서 사용할 교재, 또는 교회의 한해 표어를 정하는 것은 소그룹 모임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소그룹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소그룹 리더의 준비입니다. 좋은 리더좋은 소그룹을 만듭니다. 좋은 리더는 구성원을 사랑하고 아끼면서도 잘못을 바로잡을 줄 압니다. 토론을 자연스럽게 이끌면서도 주제를 확실히 안내합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도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주도하게 두지는 않습니다. 좋은 리더는 이처럼 여러 중요한 가치의 균형을 유지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기술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소그룹 리더의 마음에 변화를 일으키셔야 합니다. 한 해의 사역을 앞두고, 소그룹 리더가 먼저 성령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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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62호 - 리더십과 속도, 그리고 사도적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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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속도에 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속도는 중요한 리더십 역학으로 리더가 새로운 리더들을 선택하는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리더로 인식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리더십과 속도, 그리고 사도적 리더십을 가진 사람들은 리더십 발휘시 어떤 속도를 지녔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더의 역할을 맡았거나, 또는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천천히 또는 아주 조심스럽게 움직이게 되면, 그 속도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그를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천천히 변하는 것을 좋아하는 리더는 더 빨리 움직이려고 하는 사람을 반역적이고, 순종적이지 않고, 훈련되지 못하고, 반대하는 자들로 인식하기도 합니다. 비극적인 사실은, 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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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92호 - 습관적인 소그룹 결석자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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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에서 리더를 가장 힘들게 하는 멤버는 다름 아닌 결석자입니다. 습관적으로 결석하고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있는 이들은 지도자의 열정과 의욕을 꺾어놓을 뿐 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력을 줍니다. 이들을 어떻게 섬기느냐는 것은 모든 리더들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고민해야할 문제입니다. 습관적으로 결석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로 모임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관계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 앞에 내 양이 아니라 하나님의 양임을 기억하며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기도 존 번연은 자신이 저술한 ‘성령 안에서의 기도’라는 책에서 기도를 매우 놀랍게 정의했습니다. 기도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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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61호 - 리더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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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훌륭한 리더는 공동체 구성원들을 만족시키면서 바람직한 현재의 성과를 낼 뿐 아니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미래의 모멘텀을 계속 만들어냅니다. 반대로 변변치 않은 리더는 성과는커녕 공동체와 구성원들의 미래를 망쳐버립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리더로 세워져 헌신하는 사람들이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전해야 하는 내용을 함께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리더는 뇌처럼 일한다 리더는 뇌처럼 일하는 존재입니다. 뇌는 우리 몸의 신체 부위와 장기들이 각자에게 맡겨진 일을 묵묵히 수행하도록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뇌는 늘 지시나 명령을 통해 몸을 통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뇌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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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60호 - 유종의 미의 향기가 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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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리더들은 동시대의 모델입니다. 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사람의 본을 보여줌으로써 다음 세대 리더들의 멘토가 됩니다. 리더는 본이 되는 모델링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삶을 통해 다음 세대 리더들에게 영감을 주며, 엘리야의 겉옷처럼 삶의 유산을 남겨야 합니다. 풀러 신학교에서 30년 넘게 리더십을 연구한 로버트 클린턴 박사는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삶과 사역에 있어 대표적 리더십 시나리오를 통하여, 그리고 100여명의 성경 인물에 대한 리더십 연구를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삶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지 그 방법과 길을 가르쳐줍니다. 그는 유종의 미를 거둔 효과적인 리더들을 비교 연구하면서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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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59호 - 교회의 비전을 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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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고민: 비전 리더는 항상 비전 개발을 위해 고심합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연말 시즌이 되면 리더는 다음해 공동체가 집중할 비전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합니다. 교회에는 왜 비전이 필요하고, 어떻게 비전을 세워야 할까요? 인구절벽과 세속주의가 범람하는 시대, 비전은 교회가 어디를 바라보아야 하고, 어디로 항해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나침반입니다. 교회 공동체의 비전은 교회 공동체의 신학적 지식과 성품과 선교행위가 어떤 수준인지 잘 나타냅니다. 비전은 교회가 세상에 어떻게 다가서고, 어떻게 가르치며, 어떻게 제자로 만드는지를 결정합니다. 비전은 성경과 교회가 처한 상황을 결합시키는 것입니다. 올바른 비전은 교회가 처한 세상이라는 상황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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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58호 - 리더십과 자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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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타고난 재능 덕분에 탁월한 경지에 이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향력 있는 진짜 리더는 스스로 훈련에 힘써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살려내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삶을 육상 같은 운동시합에 비유하곤 했습니다(행 20:24, 갈 2:2, 빌 2:16). 그는 삶의 경주에서 실격당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쳐서 육신의 욕망을 제한하고 자기 몸을 복종 시켰습니다. 남들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실격되는 일이 없도록 말입니다. 그는 상에서 눈을 떼지 않았고(빌 3:13-14)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했습니다(딤전 4:7). 인내로써 경주한 것입니다(히 12:1). 우리는 훈련을 통해 욕망대로 살지 않고 원칙대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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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87호 - 소그룹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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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인 지도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갈망입니다. 그러한 갈망은 그 외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인 자질들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그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야 하는데, 산상수훈의 말씀들은 우리의 품질을 나타내 주는 상표가 돼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꼭 필요한 자질 세 가지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있어서 성장하기 위하여 헌신함 이것은 경건함에 이르도록 자라가는 데 필요한 근원이 됩니다.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을 갖고 관계해 가기로 헌신함 소그룹 리더는 모임에 나오는 사람들 하나 하나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리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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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56호 - 우크 엔카쿠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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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리더가 받는 압박감은 극심하고 보통 수그러들 줄 모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우리는 바쁘고 피곤합니다. 휴가는 말할 것도 없고 가족들을 위해서도 충분한 시간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인정받는 리더로 살기 위해 느끼는 책임감도 만만치 않습니다. 누군가 사역을 비판할 때는 그 비판의 화살을 견디고 힘겨운 결단을 내리는 책임을 감당합니다. 우리는 이 모든 문제로 인해 낙심합니다. 사실 낙심이야말로 사역에서 가장 위험한 문제입니다. 낙심은 비전과 열정을 빼앗아 갑니다. 따라서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어떻게 이 압박감을 견뎌 내느냐’에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1절과 16절에 보면, 반복되는 헬라어 어구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크 엔카쿠멘(ouk enk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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