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749호 - 리더를 세우는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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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레이튼 포드(Leighton Ford)는 스물 한 살이었던 큰 아들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복음을 전하는 차세대 전도자를 세우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 일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청년 리더 한 사람을 키우는 것이 가지는 파급효과를 누구보다 잘 이해했으며, 그 일에 헌신함으로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는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최고의 리더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준비시키는 일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교회 공동체의 리더인 목회자는 젊은 크리스찬 리더가 개인적으로 성품, 영성, 전문적인 리더십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이는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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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8호 - 교회의 성공을 무엇으로 평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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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는 평가하는 리더좋은 리더는 격려만 하는 리더가 아닙니다. 좋은 리더는 자신의 공동체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공동체의 지난 시간이 성공적이었는지, 그 시간의 성과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공동체의 성공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를 하는 리더만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자극하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갈 수 있게 합니다. 교회공동체의 리더는 어떻게 성공을 평가해야 할까요? 기존의 평가척도 기존에는 교회공동체를 평가할 때 다음과 같은 평가척도를 주로 사용해 왔습니다 몇 명이 출석하는가? 예산 규모는 얼마인가? 건물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 결신자는 몇 명인가? 이러한 평가척도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순 없습니다. 이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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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7호 - 사람들을 움직이는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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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리더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특히, 신뢰가 사라져 작은 일도 불신하게 되는 요즘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면 요지부동하는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좋은 리더의 자질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답은 진정성에 있다 사람들과 마음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진정성이 필요합니다.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타인에게 정직하게 대하는 리더에게 사람들은 마음을 열게 됩니다. 리더가 솔직하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면 사람들은 유대감을 느끼며 자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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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6호 - 가르치는 리더인가, 무장시키는 리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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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리더 vs 무장시키는 리더 당신은 어떤 리더입니까? 가르침에 익숙한 리더입니까, 무장시키는데 익숙한 리더입니까? 가르치는 리더좋은 가르침을 준비하여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리더입니다. 구성원들은 그 가르침을 잘 듣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리더좋은 가르침만큼이나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합니다. 구성원들은 리더의 모습에 감탄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리더가 얼마나 뛰어난지 자랑하기도 합니다. 무장시키는 리더는 좀 다릅니다. 무장시키는 리더좋은 가르침을 준비하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보다도 구성원들이 스스로 무장해야 할 필요성을 인지하게 합니다. 무장시키는 리더는 자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구성원들에게 자신과 함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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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5호 - 훌륭한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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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는 선수들을 훈련시키는 운동코치와 같습니다. 성도들을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일에 매진하는 목회자의 모습은, 선수들의 능력 강화와 기록 갱신을 위해 노력하는 코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올림픽 전에 영적 코치의 모습에 대해 잠시 살펴보았는데, 이번에는 훌륭한 코치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훌륭한 코치 목회자는 훌륭한 코치가 되어야 합니다. 훌륭한 코치는 팀과 하나로 연합되어 있으며, 각 선수들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운동기술만이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넓은 각도를 가지고 더 먼 곳까지, 그리고 더 큰 그림을 봅니다. 목회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목회자는 성도들과 가지는 협력적 관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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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4호 - 리더는 어떻게 사람을 판단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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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자리는 결단과 판단을 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 판단에는 사람에 대한 판단도 포함됩니다. 한 사람의 행동이 적절한지, 공동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는지 판단하고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거나 개인적으로 충고하고, 심지어 치리하는 역할까지 모두 감당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속한 공동체일수록 리더가 많은 사람을 판단해야 하며, 더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에너지 한계에 부딪혀 정해진 루틴대로, 기계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크리스천 리더에게는 사람을 판단하는 것과 관련한 절대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사람에 대해 절대 아무 판단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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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3호 - 리더의 성품 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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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이자 강연자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인 케빈 캐쉬맨(Kevin Cashman)은 “리더들은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있어 빛을 비추거나 혹은 어두움을 드리울 수 있다. 의식적으로 자기 인식에 집중하면 할수록, 리더들은 더 많은 빛을 비출 수 있다. 반면에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수록 더 많은 어두움을 드리우게 된다”고 말합니다. 리더는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지속적인 성품 계발을 통해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지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한계와 결점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자신을 연단할 때,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리더의 강점, 약점, 한계, 결점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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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73호 - 장벽이 없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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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과 같이 부모를 흡족하게 하는 일은 드물 것입니다. 반대로 놀이터에 놀러 나가거나 학교에 간 자녀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어느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다면 부모의 마음은 심히 아플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놀이터나 학교를 우리가 섬기는 소그룹이라고 생각했을 때, 그 소그룹으로 자신의 자녀를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실까요? 우리가 소그룹으로 보내진 영혼들을 외면할 때 하나님이 아버지로서 느끼실 고통을 상상해보면 이 책임의 막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장벽을 높이 세우고 닫혀있는 소그룹이 아닌, 세상과 영혼들을 향해 열려있는 소그룹을 세울 수 있을까요? 방황하는 영혼들을 품는 마음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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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2호 - 다음세대 한국교회, 젊은 리더십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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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에 대한 걱정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무려 3700여 년 전인 기원전1700년 수메르 점토판에는 버릇이 없고 놀기 좋아하는 젊은이를 질책하는 말이 나옵니다. 그로부터 1300여년이 흐른 시기, 소크라테스는 요즘 아이들이 버릇이 없고 스승에게 대든다고 한탄합니다. 또 그로부터 1600여년이 흐른 시기, 프란치스코회의 사제 알바루스 펠라기우스는 요즘 대학생은 정말 한숨만 나온다고 한탄했습니다. 수천 년간 다음세대에 대한 우려는 멈춘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걱정하는 것은 단지 앞선 세대가 다음 세대에 가지는 일반적인 걱정 때문만은 아닙니다. 평안한 시기에도 다음세대를 향한 걱정이 들 수 있지만, 지금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은 평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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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1호 - 미래 지향적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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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제 48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3,000여명의 명사들이 참여하여 “균열된 세계에서 공동의 미래창조(Creating a Shared Future in Fractured World)”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흔히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이 모임은 전 세계가 함께 움직여 공동의 미래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사회 다방면에서 급변하는 상황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가지고 일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목회자는 미래 지향적이어야 합니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가운데 미래를 예측하며 준비하고, 교회 구성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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