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173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조회수 5944

나는 매일 변화를 소망한다. 그것은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면서 예수님께서 나를 온전히 통치하시는 대로 사는 영적 성장을 소망하는 것이자, 매순간 하나님을 하나님의 위치에 두지 않는 나의 ‘평범’을 넘어서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metamorphoo`의 상태로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되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나 존 오트버그가 ‘경계표시 신앙’이라고 말했듯이, 그러한 나의 변화를 소망하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그 어떤 christian의 외형적 모습을 나의 모델로 삼고 ‘영적으로 보이려고’ 애쓰며 세상의 믿지 않는 자들을 함부로 정죄했던 나의 누추한 모습을 다시 본다. 이 모든 나의 한...

자세히 보기 →

[소그룹] 175호 - 소그룹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하십시오.

조회수 4657

소그룹 안에서 구성원들이 성장하려면 그들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약한 부분까지 노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렇게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솔직하게 노출할 때, 소그룹 리더는 개인의 문제가 소그룹의 문제로 발전할 수 있음을 직감해야 합니다. 따라서 소그룹 리더는 소그룹 구성원들을 바른 방향으로 인도함으로써 구성원의 문제가 소그룹의 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에 제시하는 문제해결을 위한 제안은 소그룹 리더들이 모여서 토론하며 모아본 것입니다. 단,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이 만든 어떤 해결책도 100%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

자세히 보기 →

[리더십] 367호 - 사역의 기초를 흔드는 리더의 완벽주의

조회수 5378

2007년을 시작한지도 벌써 2개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영적인 리더로 영혼을 섬겨간다는 것은 오랜 시간, 많은 에너지를 투자해야만 하는 투자회수기간이 무한대인 지루한 싸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2007년의 두 달이 지났고 앞으로 열 달이 남아있는 상황임에도 벌써 탈진이나 영적 헐떡임을 경험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점검해 보아야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적 리더의 사역의 기초를 흔드는 걸림돌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사역의 기초를 흔드는 리더의 완벽주의 많은 사역에 있어 기초를 뒤흔드는 커다란 요인 중에 하나는 리더가 자기 혼자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

자세히 보기 →

[제자훈련] 172호 - 제자의 삶(1): 하나님 나라와 의에 우선순위를 두십시오

조회수 7776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최우선에 두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사는 것은 엄청난 일이야. 그것은 특별한 은혜를 받은 사람이나 가능해. 나 같은 사람은 못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에 우선순위를 두는 삶에 대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믿는 사람 모두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와...

자세히 보기 →

[소그룹] 174호 - 당신은 하나님 나라의 “핵심인재”이십니까?

조회수 5508

“핵심인재”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다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세계 곳곳의 정부와 기업이 앞장서서 핵심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앨런 유스티스 구글 부회장은 “일류 엔지니어 한 명이 평범한 인력 300명보다 낫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바둑 1급 10명이 바둑 1단 1명을 이기지 못한다.”라고 말하며 천재경영의 중요성을 설파했습니다. 세상의 기업이나 국가를 보면 한 명의 핵심인재가 수많은 사람을 먹여 살리나는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말하는 핵심인재가 지천에 널려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세계에서 우수인재를 찾아내 고용하는 삼성에...

자세히 보기 →

[리더십] 366호 - 의학 드라마를 통해 본 한 영혼에 대한 열정

조회수 6552

최근에 의학드라마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그 동안 여러 드라마에서 의사들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의사들의 삶이나 의료행위에 대해 자세히 다룬 의학드라마는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들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들 드라마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이들 드라마가 평소에 알고 싶었지만 알 수 없었던 미지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전문직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닥터하우스>, <그레이아나토미>, 등 전문직에 대해 다루는 드라마가 보편적인 드라마의 장르...

자세히 보기 →

[리더십] 365호 - 영적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리더가 되십시오

조회수 5042

리더라는 위치는 항상 누군가에게 기대를 받는 자리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리더는 항상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생각해보십시오. 누군가에게 항상 나눠주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리더와 반대로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보다는 자신의 것을 더 챙기는 리더 중에 누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존경과 신뢰를 얻겠습니까? 당신이라면 누구를 리더로 인정하겠습니까? 따라서 모든 리더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영적인 리더는 그 자신이 영적으로 메마르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메마른 내면세...

자세히 보기 →

[리더십] 364호 - '인식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리더십의 핵심입니다

조회수 5289

`리더십의 핵심이 무엇인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항상 던지면서 자신의 리더십을 돌아보는 것이 리더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묻고 반성하면서 성숙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리더가 건강한 리더입니다. `고여 있는 물은 썩고,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는 격언이 리더십 영역에도 적용된다 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생각할 때 『리더십 네트워크』를 우리의 리더십이 고여 있지 않고 계속 흐를 수 있도록 자극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하겠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리더와 따르는 이 사이에 존재하는 `인식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리더십에 관한 많은 정의 중에"리더십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자세히 보기 →

[리더십] 363호 - 어려운 결정은 어떻게 내리는가?

조회수 6708

삶은 신비한 여정이고 예상치도 못한 굴곡들로 가득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우리 모두에게 불가사의한 것입니다. 다음 모퉁이를 지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름다운 계곡 속의 평탄한 길일 수도 있고, 다리가 물에 쓸려나가 그 깊은 강을 건널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길이 사라지거나 갑자기 세 갈래로 나누어져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처지에 놓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길을 아는 분이 딱 한 분 계십니다. 그분에게는 과거, 현재, 미래가 다 같고 어둠이 낮의 빛처럼 밝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을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

자세히 보기 →

[리더십] 362호 - 단순함을 추구하라

조회수 5431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 더 많은 것을 받는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에 가까운 사실입니다. 그런데 <뉴욕타임스>의 칼럼리스트 데이비드 포그가 2006년 몬터레이에서 열린 TED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이러한 일반적인 수요법칙과는 달리 오늘날에는 단순한 제품들이 더 잘 팔린다고 합니다. 이는 마치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회사가 프로그램의 기능을 매년 10퍼센트씩 축소하고, 그 노력의 대가로 10퍼센트씩 제품 가격을 올려 받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단순한 제품들이 잘 팔리는 것일까요? 왜 사람들은 더 간단한 것을 선호하는 것일까요? 오늘날 우리 사회는 뛰어난...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