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92호 - 경건하지 않은 세상에서, 우리 아이를 경건하게 키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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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지도자로 섬기는 우리들에게도 자녀양육의 문제는 언제나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어느 가정사역자가 결혼 전에는 "자녀 양육의 10가지 계명"으로 강의를 하다가 결혼하고 자녀를 얻은 이후에는 "자녀 양육의 10가지 원리"로 강의제목을 변경했고, 자녀가 청소년기에 들어서서는 "자녀 양육의 10가지 권면"으로 강의제목을 수정했다는 이야기는 이론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예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상대주의적 윤리, 정보의 홍수, 술, 친구들의 압박, 성적 부도덕... 의 지뢰들을 뚫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너무 타락해버렸고, 가정의 붕괴는 소그룹지도자들인 우리들의 가정에도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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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8호 - 요요에서 발견하는 독창성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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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모두 실물을 따라 만드는 것입니다.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 여자 아이들이 즐기는 인형도 사실은 실물을 모델로 한 것이죠. 아이들은 플라스틱 작업대에서 망치질을 하고,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가상의 고속도로를 달리고, 인형을 얼러 재우면서 어른들의 행동을 흉내 냅니다. 아이들은 그러한 놀이를 통해서 성장기 이후에 올 현실 세계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장난감 놀이에서 리더십을 배울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셨나요? <토이 박스 리더십>의 저자들인 론 헌터 주니어와 마이클 E 와델은 어린 시절 장난감 놀이 과정에서 체득했으나 자라면서 잃어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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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91호 - 우리는 혼자 이 길을 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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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선교의 아버지로 알려진 윌리엄 캐리는 선교 사역을 되돌아보면서 어느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과감하게 밑으로 내려가지만 여러분이 로프를 붙잡고 있어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이 말 속에는 그의 사역이 그토록 영광스러웠던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의 사역 속에서 함께 협력하며 도와준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교회에 있는 여러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어떤 역할을 맡아서 감당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까? 주위에 있는 지체들을 하나님의 사역을 함께하는 동역자로 생각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사역의 도우미나 헬퍼의 역할로 만족하고 계시나요?동역자로 생각하라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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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7호 -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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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혼자가 아닌 공동체 안에서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나누고자 합니다. 리더의 자리에서 개인의 성장을 위해 여러 가지 연구와 공부를 거듭하여 자신의 한계를 넓혀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고 보완해 나가는 것은 더욱 효과적이고 고무적일 수 있습니다.존 맥스웰은 리더가 영향력을 더욱 많이 끼치기 위해서는 자신의 활동 범위, 소위 교제의 범위를 넓히라고 주장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안정적인 교제의 범위를 넘어 리더로서 영향을 주고받을 것을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연 자신의 영향력을 향상시키고 극대화시키기 위한 노력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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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90호 - 영적 성장을 돕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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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7년과 2008년, 미국 윌로우크릭 교회에서 발간한 두 권의 책 『Reveal』(발견, DMI 출간)과 『Follow Me』(나를 따르라, DMI 출간)는 교회 공동체 안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4 단계의 영적 성장 단계로 구분될 수 있음을 발견하고, 각 단계에 있는 성도들을 어떻게 하면 한 단계 높은 위치로 옮길 수 있는지 즉,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좋은 자료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 『Reveal』과 『Follow Me』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기초로, 그렇다면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회를 이끄는 리더들이 제한된 시간과 자원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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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6호 - 교회를 세우는 리더십을 발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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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 전문가인 제임스 맥그리거 번즈는, “리더십은 지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면서도 가장 이해가 부족한 현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번즈의 말처럼 오늘날 리더는 무수히 많지만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를 찾아보기는 힘든 시대입니다. 더욱 염려스러운 것은 리더십과 관련된 수많은 책들과 정보들이 아무런 여과없이 교회 안으로 스며들어 교회의 리더십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리더십은 교회 안에서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주님께서 교회에 바라시는 훌륭한 리더십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든든히 세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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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9호 - 열린 소그룹, 닫힌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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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하나님의 성품과 열정을 반영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그 누구도 반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자리를 열어 두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우리 중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교회는 자리를 열어놓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교회라는 새로운 공동체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소그룹 사역에 있어서도 진리입니다. 하지만 많은 교회의 소그룹이 서로를 깊이 사랑한 나머지 의도적으로든 의도적이지 않든 ‘거룩한 무리를 짓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치 새로 발견한 보물을 훼손시킬지 모른는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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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5호 - 진정한 낙관론의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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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고 살아가면서 불행을 겪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불행이 우리를 강타해도, 우리가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달리 그 불행을 이겨 내며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암실에서는 음화(陰畵)가 양화(陽畵)로 바뀝니다. 상황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기계 속에 들어가면, 울화가 할렐루야로 바뀝니다. 심지어 죽음도 하나님의 자녀에겐 복이 됩니다. 영어 원서의 제목이 “The Promise”인 이 책(『절망을 뒤집는 하나님의 새끼손가락』, 국제제자훈련원 역간)은 로마서 8장 28절을 요모조모 따져보는 책입니다. 로마서는 지금까지 나온 신학 논문 가운데 가장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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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8호 - 침묵은 또 하나의 소그룹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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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속에서 질문이 던져진 후에,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을 때 인도자는 약간의 답답함이나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영화 제목 같지만 “양들의 침묵”이 모임 중에 흐르는 것이지요. 그 침묵의 몇 초간은 보통 때보다 훨씬 길게 느껴집니다. 이런 현상은 그룹을 새롭게 시작을 했거나, 토론이 시작된 처음 몇 분 동안 특히 잘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난감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번 호에서는 소그룹 속에서 나타나게 되는 이런 침묵의 현상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첫째, 침묵의 순간이 찾아올 때 오히려 그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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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4호 - 의사소통의 기초는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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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스터의 온라인 사전에서 의사소통(communication)을 “기호, 신호 또는 행동의 일반적인 체계를 통해 개인들 간에 정보를 주고받는 과정”이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배우자, 직장 동료, 자녀, 친한 친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눕니다. 그러나 의사소통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야고보는 우리에게 이에 대해 명확한 그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약3:8).새들백교회의 설교목사인 톰 할리데이는 <사랑으로 가꾸는 삶>에서 양질의 의사소통을 통해 건설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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