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85호 - 당신은 소그룹을 평가하는데 유연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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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말 좀 해 주지 왜 그랬어.”“이야기할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았잖아요.”소그룹에서 리더와 멤버들 사이에 이런 대화가 심심치 않게 오고가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이 나오게 되는 배경은 여러 가지입니다. 좀더 역동적이고 효과적으로 소그룹을 진행할 수도 있었는데 서로 평가하고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그룹이 나아가는 방향에 멤버들이 불만을 가지고 리더를 향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소그룹 네트워크에서는 우리의 소그룹을 건강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건강한 소그룹 사역 어떻게 할 것인가」의 내용을 일부 정리해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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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1호 - 행복한 가정이 행복한 교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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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후면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교회마다 특별히 가정에 중점을 두고 여러 가지 행사들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5월은 가정의 재정지출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양가의 어른들을 찾아 뵙고 아이들과 결혼하는 친지들을 챙기느라 서로 예민해 짐으로 인해 부부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가장 풍성한 결혼생활의 묘미를 느껴야 할 시간에 말입니다. 행복하고 풍성한 결혼 생활을 누리는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께서 제시한 결혼 생활의 청사진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4월 1일(목) 디모데성경연구원과 국제제자훈련원이 공동 주최하는 <하나님이 보여 주신 행복한 부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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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4호 - 마무리를 잘하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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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은 여느 동호회처럼 비슷한 연령대나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구성원들은 비록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각자의 삶에서는 다양한 시점에 직면해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삶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 놓인 구성원들을 만나보신 적이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죽음을 피하거나 그것도 안 되면 연기해 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죽음 뒤에 있는 세상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죽음이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닙니다. 오히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영원으로 가는 하나의 관문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삶을 마무리하는 일도 이러한 관문에 도달하기 위한 준비단계가 되는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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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0호 - 섬김의 리더에게 필요한 다섯 가지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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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 리더십의 한 유형으로 인정받고 있는 섬김의 리더십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을 갖고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섬김의 리더십을 소유하려면 리더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와는 전적으로 다른 태도와 시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섬김의 리더십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이끄는 위치’ 보다는 다른 사람을 ‘섬기는 마음’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릭 워렌 목사는 이와 관련하여 종의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이 가져야 할 다섯 가지 마음가짐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진실한 종은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한다진실한 종은 자신이 아니라 주인을 위해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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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3호 - 소그룹 리더들은 격려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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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대부분의 경우 삶의 변화는 서서히 일어나며, 성숙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한 우리의 경험이 디모데에게 주는 바울의 이 조언을 가슴깊이 새기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에서 목회자들과 함께 목양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소그룹 리더들도 동일한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 또한 어떻게 해야 소그룹에 속한 구성원들이 그리스도를 닮은 성숙한 신자로 자라나고, 또한 그들이 또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한 사람의 리더로 서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윌로크릭교회의 소그룹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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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19호 - 고난을 보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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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의 시각 vs 발코니의 시각 믿음이 있는 우리들에게도 고난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급기야 고난이 선하신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들어버리기도 하지요. 그러나, 우리들 모두가 간과하는 비밀 한 가지는 "고난이 중립적"이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고난을 어떻게 이해하며, 고난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하는 것입니다. 앨리스터 맥그래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고난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성도에게 달려 있다." 즉, 고난이 믿음을 갈고 닦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 길 위에 있다.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학장이었던 존 맥케이(John Mackey)의 책 『기독교 신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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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2호 - 삶을 변화시키는 귀납법적 성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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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리더자를 올바로 세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성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각자가 변화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날마다 그 말씀을 통하여 자신들의 삶을 조금씩 성장시키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체들을 변화시키게 되면 얻게 되는 두 가지 큰 유익이 있습니다. 첫째는 바로 지속성입니다. 이것은 리더가 그들과 함께 하지 않아도, 혹은 나중에 소그룹을 떠나게 되더라도 말씀이 지속적으로 그들의 삶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리더자의 안전한 리더십입니다. 이것은 리더자로 하여금 자신이 하나님의 위치에 서지 않도록, 안전장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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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18호 - 리더여, 외로움을 당당히 극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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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살아가면서 어느 정도의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외로움은 남녀노소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세계 만인이 공통으로 걸리는 병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이 땅에 사시는 동안에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어쩌면 인간이기에 지니는 무죄한 숙명인지도 모릅니다. 외로움의 문제는 비단 최근의 문제는 아닙니다. 인류의 시발인 에덴동산에서부터 외로움의 문제는 시작되었습니다. 근래에 들어와서는 현대사회가 지니는 특성들로 인해 외로움을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소외감이나 자신이 무용지물처럼 느껴지는 무력감으로 나타날 뿐 만 아니라 스스로 위축되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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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1호 - 우리가 바라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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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을 인도하는 지도자라면 누구나 구성원들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목표로 삼을 것입니다. 구성원들의 개개인의 삶에 진취적인 변화가 있기를 마음으로 소원하며 그들의 삶이 하나님의 뜻 앞에 올바르게 정렬되기를 바라며 그들을 위해 기도의 자리를 더욱 사모하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소그룹을 인도하는 리더들은 이를 위해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연구와 학습을 거듭하여 구성원들에게 다가가고 또 삶을 나누기도 합니다.우리 모두가 바라는 소그룹을 이루기 위한 성경 속의 해답을 찾고자 노력할 때 가끔 성경은 너무나 단순한 답을 우리 앞에 제시하기도 합니다. <소그룹으로 변화되는 역동적인 교회>의 저자인 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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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0호 - 사역을 향기롭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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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각 교회마다 2010년의 소그룹 사역을 시작하여 날개를 펼치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2010년에도 신실하게 소그룹 사역을 감당해야할 우리들의 마음 자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우리가 감당하는 소그룹 사역을 향기롭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려는 것입니다.마가복음 14장 1절에서 9절까지 말씀에는 한 여자가 향유옥합을 깨뜨려 매우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사건이 등장합니다. 향유를 부은 여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 중에는 베다니의 마리아일 것이라는 주장과 그를 뒷받침하는 단서들이 있습니다. 마리아는 별로 대단해 보이지도 않을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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