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99호 - 진정한 소그룹은 삶의 든든한 아군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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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교회에서 흔히 사용하는 ‘공동체’라는 단어는 특별합니다. 그 안에는 운명을 함께 나눈다는 끈끈한 결속의식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겉핥기식의 예의만 차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하나님이 나를 위해 보내신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인정하는 관계입니다. 이러한 공동체는 힘이 있습니다. 나와 함께 할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훨씬 용감해질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소그룹은 이러한 공동체 의식이 강하게 드러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사람이 모였다 해서 공동체성이 쉽게 얻어지지 않습니다. 서로를 공동체로 인정해가는 과정에는 몇 가지 전제들이 필요합니다.준비된 리더가 풍성한 영적 교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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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44호 - 소명자는낙심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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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투르만 대통령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지도자란 어떤 사람이냐?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일을 하게하고, 나중에는 그 일로 인해서 좋아하고, 행복을 느끼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리더십이란 일반 회중들이 하기 싫어하고 기피하는 일을 먼 안목을 가지고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그들이 하기 싫어하던 일을 통해 행복과 기쁨을 맛보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도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가는 것이 그 특징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교훈하시는 참으로 중요한 진리 가운데 하나는, 모든 문제는 고통을 통해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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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43호 - 스팸 세상에서 나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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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 존재를 만듭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정신건강에 해로운 것들을 아무 생각 없이 섭취합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는 말 그대로 `보이지 않는 공중의 권세인 전파`를 이용한 TV와 인터넷,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정크푸드 같은 신문이나 잡지 등 출판물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리스도인들조차도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미디어에 스며들어 자신도 모르게 마음, 즉 생각을 지배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24/7 ‘정보 스모그’ 시대2010년 5월 9일 오바마 대통령은 버지니아주 햄프턴 대학의 졸업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24시간 7일(1주일) 내내 정보의 홍수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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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42호 - 하나님과 단둘이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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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스토트의 “여든 살 노인의 묵상”이라는 글에서 기억에 남는 한 단어가 있습니다. ‘Q’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조용하다(Quiet)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목회에 갓 입문했을 때 어느 한 목사의 강연에서 ‘한 달에 한 번 교회를 떠나서 하나님과 조용히 묵상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시간을 가지라’라는 내용을 듣고 이 후부터 매월 하루를 정해 ‘Q데이’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여름사역도 거의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시간의 우선순위를 세우고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보는 시간을 만들어서 지친 우리 심령의 회복이 일어나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것입니다. 매들린 랭글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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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41호 - 청중에게 들리는 메시지의 6가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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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리더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이란, 말 그대로 의사소통입니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란 곧 의사소통 능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에 있어서 단순히 의사소통의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 리더가 멤버와 마음을 나누는 작업이기도 하며 그들과 하나되는 과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에 성공하는 리더는 조직을 하나로 모으고, 조직의 구성원들과 마음을 나눔으로써 조직의 목표를 향해 보다 확실하게 전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커뮤니케이션에 성공하는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스탠퍼드 대학에서 경영학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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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40호 - 문학작품 속에서 만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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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휴가에는 책 한권을 가지고 떠나는 것은 어떨까? 그것도 평소에 사역을 위해서 읽었던 책이 아니라 평소에 가까이 하기 힘들었던 책을 가지고 말이다. 평소에 읽던 책과는 다른 종류의 책이라면 그 또한 일상으로부터의 자유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책으로부터 리더십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면 휴식의 기쁨은 배가될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1949년 발표되고 초연된 이후 퓰리처상· 연극비평가상· 앙투아네트 페리상 등 3대 상을 수상한 최초의 작품인 아서밀러(Arthur Miller)의 희곡 <세일즈멘의 죽음 Death of a salesman>을 통해서 리더십을 생각해볼까 한다. 자신의 진정한 꿈과 열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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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39호 - 위대한 일을 이루기 위한 효과적인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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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갖가지 일들을 돌아보노라면, ‘열의가 없이 위대한 것이 이루어진 적은 없다’는 에머슨의 말에 동감하게 됩니다. 매사에 열의가 그 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과정을 우리는 보통 “동기부여”라고 말합니다. 리더는 위대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기부여는 막연한 ‘파이팅’ 정도를 외치는 것이 아닙니다. 자칫 리더가 동기부여를 한답시고 구성원들에게 몇 마디 한 것이 때로는 잔소리로 끝나버리는 경우도 있고, 혹은 필요 이상의 강화로 인하여 오히려 구성원들을 나태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동기부여 방법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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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38호 - 친밀함을 위한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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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로 서기 위해서는 우선 리더와 함께 믿음의 여정을 시작할 교회와 같은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또 이렇게 믿음으로 하나가 된 공동체는 함께 바라보며 추구할 수 있는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교회가 바라보아야 하는 목표가 되어 주십니다. 그리고 리더의 역할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리더는 자신이 먼저 목표를 바라보아야 하고 또 목표 자체를 연구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먼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리더가 먼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연구하는 것이 바로 신학(theology)이라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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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37호 - 휴식, 하나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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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은 누구나 피곤합니다. 모두가 바쁘고 분주합니다. 심지어 가족끼리 휴가를 떠나도 집에 돌아오면 휴가의 여독을 풀 만한 휴가가 또 필요하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사람들은 늘 일을 놓고 푹 쉬기를 꿈꾸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전의 일요일은 요즘의 일요일 풍경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날은 교회에 가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느긋하게 쉬는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요즘 시대에는 일요일이 다른 날들과 별반 다를게 없어졌습니다. 밀린 일을 하고 물건을 사러 다니고, 여느 날과 비교해 차이가 없는 그냥 또 하루의 날입니다. 심지어는 평일보다 더 바쁘게 보냅니다. 그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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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36호 - 사람들이 지도자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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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스토트는 “그리스도인 지도자는 자기 자신의 관심사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관심사를 섬기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지도자가 지나치게 개인주의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는 말입니다. 교회에서 지도자는 사람들을 일대일로 만날 수도 있고, 일대 다수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숫자의 차원을 넘어서 모든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 지도자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속한 공동체 내에서 양들이 목자인 지도자들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교회 지도자 개발 시리즈 11 리더십 스타일>에서 내용을 발췌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첫 번째, 사람들은 목자가 자신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합니다.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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