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327호 -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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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실한 영적 성장에 대한 갈망을 마음에 품고 하나가 되어 모인 소그룹 안에서는 놀라운 변화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제 겨우 신앙을 갖게 된 사람도 소그룹 안에서 성장을 거듭하여 다른 영혼을 섬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숙해져 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한 개인이 홀로 성장을 거듭하는 것이 아니라 소그룹에 속한 다른 이들도 공동체 안에서 함께 계속해서 영적 성장을 하며 그들의 삶 속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소그룹의 환경 속에서는 개인의 성장만이 아닌 다른 이들의 성장을 돕고 또 스스로 도움을 받는 구성원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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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3호 - 기독교 리더십의 4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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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떤 공동체내에서 조직력을 갖추지 못하고, 흩어져 있는 요소들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통일된 조직에너지로 전환시키는데 핵심적 기능이 마비되어 있다면 그 공동체의 생명력은 그리 길지 않음을 우리는 쉽게 보게 됩니다. 때문에 리더십은 한 공동체 운영에 있어 구심력을 형성시키는 너무나도 중요한 힘입니다. 우리가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것은 공동체 구성원으로 하여금 한 공동체가 지향하고 있는 목표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단결하게 하여 이것을 실현하는 데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리더십은 이런 의미에서 강제적 권위를 앞세워 구성원을 유인하는 헤드십(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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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6호 - 소그룹 인도자의 10가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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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을 인도하다 보면 인도자는 다양한 상황과 이슈들을 만나게 됩니다. 잘 훈련된 인도자라면 이러한 일들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발휘하겠지만, 아직 소그룹 운영이 익숙하지 않은 인도자들은 계속해서 소그룹 운영의 시행착오를 통하여 이러한 능력을 하나하나 갖추게 됩니다. 다양한 경우들을 적절히 헤쳐나가는 상황대처 능력은 인도자가 익숙해져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소그룹 인도자는 이런 역할들을 소화해 낼 수 있는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의 달인이 되어야 합니다.  네비게이토의 닐 F. 맥브라이드는 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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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2호 -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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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기독교 안에서 가장 큰 문제는 그리스도인은 많지만, 세상을 변화시킬 참된 그리스도인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부모가 자녀에 대한 꿈이 있듯이, 하나님께서도 이런 시대에 세상을 변화시킬 교회를 향한 꿈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꿈을 그리스도를 닮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통해서 이루어가기를 원하십니다. 야고보 선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참된 제자의 모습, 온전한 영적 성숙은 혀의 사용을 통해서 증명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입을 거룩하게 하라>에서 싱클레어 퍼거슨은 야고보서 3장 1-12절의 가르침을 가지고 혀의 권세에 대해서 세밀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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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5호 - 행복은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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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호 소그룹 네트워크의 제목은 미국 하버드 대학 교수이면서 의사이자 사회학자인 니콜러스 크리스태키스(Nicholas A. Christakis)와 캘리포니아대학의 정치학자 제임스 파울러(James H. Fowler)가 공저한 책의 제목입니다. 이 책<행복은 전염된다>(김영사, 2010)에서 우리는 소그룹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몇 가지 알아보고 적용해 보기를 원합니다. 의미 있는 관계 형성하기이 책은 1971년부터 2003년까지 부부, 친구 등 양자(兩者)관계부터 연구하기 시작해 발전소 송전 네트워크를 연구하는 공학자, 신경망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유전자의 네트워크를 연구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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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4호 - 선택이 변화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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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경제 위기 직후 열린 2009년 다보스세계경제포럼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자리였습니다. CNN은 유명 기업인들에게 찾아가 날마다 이렇게 인터뷰했습니다. "이 위기가 언제 끝날까요?" 그러나 공공신학자 짐 윌리스는 이 질문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가치 토론회`를 이끌고 중대한 반향을 얻어냈습니다. 짐 윌리스의 지적처럼 우리는 올바른 질문, "이 위기는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물어야 합니다. 짐 윌리스는 그의 책 "가치란 무엇인가"(IVP역간)의 결론을 내리며 20가지 실천운동을 제안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소그룹 차원에서 함께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것 5가지를 함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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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1호 - 환경을 생각하는 기독교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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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토의정서를 알고 계십니까? 이것은 폭서·가뭄·태풍·홍수 등 기후 재앙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협약입니다. 한동안 러시아가 비준을 미뤄오다가 몇 해 전 이 의정서에 동참함으로써 국제적인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의정서에 따라 그동안 개발도상국으로 인정받아 당장 의무적으로 이행할 필요가 없었던 우리 나라에 불똥이 떨어져, 세계 9번째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나라로 그 책임을 분담하게 되었습니다. 교토의정서 발효는 환경보호 역사상 큰 획을 긋는 대사건입니다. 당연히 기업경영 환경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사실 교토의정서 이외에도 기업의 발목을 잡는 환경규제는 많이 있습니다. 현재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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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3호 - 질투하는 리더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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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어느 곳에 예수님을 닮은 수도사가 조용히 살고 있었습니다. 사탄의 조수들이 그를 세상의 유혹으로 빠지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했지만, 그는 어떤 유혹도 거뜬히 이겨냈습니다. 그러자 사탄의 조수들은 사탄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서 너의 형이 지금 주교(bishop)로 승진했다고 전해라.” 사탄의 조수들이 가서 그대로 전하자 그 수도사의 마음에 질투심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교회 밖에서나 교회 안에서 이런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은 다른 지역교회가 자신의 교회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부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와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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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0호 - 하나님의 음성을 확증할 5가지 점검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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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교회 중 하나인 윌로크릭커뮤니티교회의 담임목사 빌 하이벨스는 분명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혁신적인 목회자로 널리 존경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 성장과 리더십, 교회 경영에 관련한 주제에서도 인정받는 강사이자 저술가입니다. 그가 1995년 처음 고안한 Global Leadership Summit은 미국 시카고 단 한 곳에서 시작했었지만 16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에서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70개국, 190여 장소에서 약 12만 명이 참석하고 있을 정도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한 빌 하이벨스는 35년 전 자신이 불확실한 진로 앞에서 갈등하고 답답해하는 모습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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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2호 - 방향성 있는 소그룹 모임이 되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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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소그룹이 없는 교회가 없을 정도로 소그룹 사역은 거의 보편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그룹 사역을 통해 맛볼 수 있는 열매를 경험하는 교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얄롬이 말한 소그룹의 치료 효과인 일반화, 인간 상호 학습, 그룹 애착심, 모방, 카타르시스와 같은 열매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냥 소그룹으로 모이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성경을 공부한다고 해서 이런 열매가 저절로 열리지 않습니다. 소그룹의 열매가 나타나려면 소그룹을 제대로 이해하고 소그룹을 소그룹답게 인도하는 리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리더만 그것을 이해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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