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323호 - 질투하는 리더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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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어느 곳에 예수님을 닮은 수도사가 조용히 살고 있었습니다. 사탄의 조수들이 그를 세상의 유혹으로 빠지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했지만, 그는 어떤 유혹도 거뜬히 이겨냈습니다. 그러자 사탄의 조수들은 사탄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서 너의 형이 지금 주교(bishop)로 승진했다고 전해라.” 사탄의 조수들이 가서 그대로 전하자 그 수도사의 마음에 질투심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교회 밖에서나 교회 안에서 이런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은 다른 지역교회가 자신의 교회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부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와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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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0호 - 하나님의 음성을 확증할 5가지 점검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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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교회 중 하나인 윌로크릭커뮤니티교회의 담임목사 빌 하이벨스는 분명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혁신적인 목회자로 널리 존경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 성장과 리더십, 교회 경영에 관련한 주제에서도 인정받는 강사이자 저술가입니다. 그가 1995년 처음 고안한 Global Leadership Summit은 미국 시카고 단 한 곳에서 시작했었지만 16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에서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70개국, 190여 장소에서 약 12만 명이 참석하고 있을 정도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한 빌 하이벨스는 35년 전 자신이 불확실한 진로 앞에서 갈등하고 답답해하는 모습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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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2호 - 방향성 있는 소그룹 모임이 되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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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소그룹이 없는 교회가 없을 정도로 소그룹 사역은 거의 보편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그룹 사역을 통해 맛볼 수 있는 열매를 경험하는 교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얄롬이 말한 소그룹의 치료 효과인 일반화, 인간 상호 학습, 그룹 애착심, 모방, 카타르시스와 같은 열매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냥 소그룹으로 모이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성경을 공부한다고 해서 이런 열매가 저절로 열리지 않습니다. 소그룹의 열매가 나타나려면 소그룹을 제대로 이해하고 소그룹을 소그룹답게 인도하는 리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리더만 그것을 이해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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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79호 -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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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해 애써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는 영적 성장을 거듭하여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지 못한다면 우리가 리더는 커녕 그리스도인으로서도 제구실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적 성장을 거듭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J.I. 패커는 <거룩의 재발견>에서 영적 성장이 교리(Dogma), 경험(Experience), 그리고 실천(Practice)라는 세가지 면에서 균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친다면 비정상적 성장이며 결코 건강한 성장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영적 성장을 다른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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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78호 - 제자 삼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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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사역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한 해의 1/3을 보내고, 두 번째 1/3을 살며 사역하는 시점에서 영적 지도자들의 가장 큰 과제인 "사람을 세우는 사역"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사는 곳이나 능력, 교육 정도, 연봉 따위와 상관없이 그리스도인 하나하나를 향해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웃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일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 단순한 길을 함께 걷자고 지속적으로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위대한 전략 예수님은 세상에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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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1호 -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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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모두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친밀함에 대한 굶주림’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있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그룹은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소그룹은 함께 있기 원하면서도,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신의 홀로 있음과 독립성을 빼앗길까봐 두려워하는 개인들의 모임”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그룹 모임에 갈 때마다 얼마만큼 자기 자신을 드러내야 할지를 궁리합니다. 자신이 드러내고 싶지 않은 문제를 다루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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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77호 - 좋은 멘토, 평생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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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방송국에서 방영되는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를 알고 계시나요? “멘토”와 “멘티”라는 관계를 설정해서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5명의 멘토들이 스스로 뽑은 4명의 멘티를 각자의 방식으로 멘토링하면서 오디션을 진행하는 프로입니다. 어떤 형태든지 나름대로의 애정을 담은 멘토의 조언을 통해서 멘티들에 실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들이 솟아나는 것을 보면서 다시금 멘토링의 능력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멘토’라는 말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충실한 조언자 이름에서 유래한 말로서 선생, 지도자, 스승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과 스승의 의미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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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0호 - 유대감 형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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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다양한 정보 매체를 들려오는 뉴스 중에 꼭 빠지지 않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란 단어입니다. 사람들은 SNS를 통해 국경과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서로 소통합니다. 그리고 온라인상의 거대한 공동체를 형성해 새로운 사회 풍토를 주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가상 공간에서까지 이뤄지는 공동체 형성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거나 동질감을 느끼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바쁜 현실의 삶 속에서는 다소 힘들지만 온라인에서라면 그야말로 클릭 한 번이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것입니다. 이런 사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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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76호 - 겅호에서 배우는 리더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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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웍을 고취시키고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책들 중에 가장 주목받는 책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겅호>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침몰 직전의 회사가 회생하는 과정을 통해, 조직에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팀웍을 향상시키는 법에 대해 세 가지 원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겅호>를 통해 열정적인 팀을 만들기 원하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자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목표를 분명히 제시하라 <겅호>가 이야기하는 첫 번째 원리인 ‘다람쥐의 정신’은 한 마디로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사람들은 열정적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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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19호 - 공동체가 왜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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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변화 사역을 담당하고 계신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의 공동체 속에 집어넣으십니다. 공동체는 믿음과 회개를 북돋우는 은혜의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은혜의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는 매개가 되기도 합니다. 성경에서 변화는 결코 개인 작업이 아닙니다. 변화는 공동작업입니다. 변화의 공동체 우리가 속한 공동체는 하나님의 거처이자 하나님을 보여주는 진열장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성숙은 그리스도의 몸 전체의 성숙을 의미합니다(엡 4:12~13). 그래서 바울은 연합된 공동체가 되라고 충고했습니다(4:2~6). 우리의 목표는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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