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599호 - 멘토이자 동역자이며 친구였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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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년간 사랑의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긴 김명호 목사는 국제제자훈련원이 최근에 출간한 신간 <나는 잇는다>를 통해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끼친 리더 옥한흠 목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그는 나의 멘토이자 동역자이며 친구였다.”처음 이 문구를 읽을 때, ‘멘토’라는 단어에는 수긍하지만 그 뒤의 두 단어에는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습니다. ‘아니, 어떻게 자기가 30년간 모신 어른을 동역자, 친구라고 부를 수 있지?’ 하지만 <나는 잇는다>를 읽는다면 김명호 목사가 말한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명호 목사는 이 세 단어를 통해 자신이 개인적으로 경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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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4호 - 목적과 의미를 놓치지 않는 소그룹 성경공부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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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모임에서 성경공부는 왜 하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소그룹의 목적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며 그 말씀을 통해 삶을 비춰보는 성경공부 시간은 소그룹 사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육 중심의 소그룹에서는 성경공부의 중요성이 더 큽니다. 따라서 성경공부를 그냥 시간 떼우기 식으로 해치우는 것은 리더로서 엄청난 책임을 회피하는 것과 같습니다. 문제는 실제 현장에서 보면, 소그룹 성경공부의 목적과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문제를 풀고 답을 찾는 시간으로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목적과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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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98호 - 리더에게 상처받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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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가정, 교회 등 삶의 여러 환경에서 우리는 항상 리더를 만납니다. 때로는 리더가 중심을 잡아주고 분위기를 이끌어주기를 바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리더의 자질이 의심돼서 관계를 끊고 싶을 때에도 있습니다. 특히, 자신을 무시하거나 해롭게 하는 리더를 만나는 경우에는 배신감이 크게 됩니다. 인정받고 싶었던 리더에게서 오히려 무시를 당하는 기분은 정말 불쾌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도자들이 우리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고, 양육하며, 돌봐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리더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존 비비어의 <관계를 위한 묵상>Day 7에서 도움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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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97호 - 글로벌 리더십 서미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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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미국 시카고, 단 한 곳에서 시작했던 글로벌 리더십 서미트(GLS)는 올 해, 전 세계적으로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82개국, 260여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GLS는 새로운 지도자들을 세우기 위한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이미 교회 내에서 섬기고 있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사역이며, 전 세계에서 교회 사역에 초점을 맞춘 리더십 훈련 가운데 가장 큰 사역입니다. 매년 크리스천 지도자들을 비롯하여 비즈니스 리더들이 삶 속에서 고민하는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골방에서 열방을 바라보는 지도자들을 위해 비전과 기술개발과 영감을 주입함으로써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지역 교회들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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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3호 - 복음의 교제가 중심이 되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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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소그룹에서 나누어지는 대화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함께 관람한 운동경기 이야기, 문학 서적에 대한 이야기, 함께 나눴던 훌륭한 식사 이야기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지는 않는지요? 많은 소그룹은 일정한 기준이 없이 짧은 시간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을 가지고 일상적인 이야기와 식탁교제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균형잡힌 소그룹은 삶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그 중심을 이루는 또 하나의 요소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늘은 바울과 빌립보 교인들이 나누었던 교제의 예를 살펴보면서 무엇이 소그룹의 중심을 이루어야 하는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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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96호 - 리더도 탈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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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리더는 교회 사역의 가장 중요한 동역자요 교회를 세워 가는 기둥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리더는 교회의 심장이요. 교회를 이끌어가는 엔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더의 건강이 바로 교회의 건강이며, 리더의 탈진은 교회의 탈진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리더들이 항상 영적으로 건강하며 생동감 있게 섬기도록 세워 주는 일과 영적으로 피곤을 느끼고 탈진한 리더를 일으켜 주는 일은 교회가 감당해야 할 무엇보다 소중한 일입니다. 리더도 탈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교회를 이끌어 가고 리더로서 섬기는 사역자들도 얼마든지 피곤을 느끼고 영적으로 탈진할 수 있고 시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교회 지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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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2호 - 소그룹을 위한 새로운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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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공터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 때, 공터의 한쪽 구석에서 큰 밴드가 연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경쾌한 반주와 드럼의 소리, 관악기의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사람들의 흥을 돋우기 시작합니다. 서성이던 사람들은 리듬에 맞추어 발로 박자를 맞추기도 하고 슬슬 몸을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사역적인 소그룹 _Missional Small Groups>의 저자 스캇 보렌 _M. Scott Boren 목사는 이러한 모습이 바로 사람들이 오늘날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라 말합니다. 사람들의 몸을 흔들게 했던 그 음악과 리듬은 이 세상이 들려주는 사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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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1호 - 우리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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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목회자가 어떤 교단의 지도자 모임에 ‘영성 개발’과 관련해서 특강을 부탁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을 초대에 준 것에 감사한 마음이 있어서 열심히 강의를 준비를 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강의의 분위기를 띄우고 주제 강의 서론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분과 깊은 관계를 나눌 수 있고, 은혜를 느낄 여러 가지 많은 방편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기도, 고독, 침묵, 성경, 금식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강사는 정말 잘 다듬어진 서론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서론을 이어가는데 청중의 반응이 싸늘해져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그 교단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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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95호 - 창의적인 리더가 창의적인 공동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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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경우에 “저 사람이 창의적이다”라고 말하게 될까요? 보통은 뛰어난 인지적인 능력으로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전혀 다른 것을 결합시킨다든지, 남다른 호기심과 재치 넘치는 유머가 있든지, 아니면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특별한 동기를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오랫동안 추구하는 경우에 우리는 “창의적이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런 창의적인 삶에 대한 이미지는 지역에 따라, 시대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문화적 특성, 시대적 상황에 따라 창의적인 사람의 특성은 계속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무상한 변화를 무작정 쫓다가는 창의성을 흉내낼 뿐, 본질과는 오히려 멀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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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0호 - 열매 맺는 소그룹을 만들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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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한국교회 안에서 소그룹 사역을 하지 않는 교회를 찾는 것이 훨씬 어려울 정도로, 소그룹 사역은 보편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거의 모든 교회에서 소그룹 사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소그룹의 열매를 맛보고 있는 교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그 이유는 소그룹 사역에 열매를 맺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소그룹 리더들이 분명히 인식하지 못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인 기술을 소그룹 안에서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열매 맺는 소그룹을 만들기 위해 소그룹 리더들이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과 그 구체적인 기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1. 쌍방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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