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604호 - 소그룹 모임 어떻게 인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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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그룹 인도자는 소그룹 모임 인도를 잘해야 합니다. 구성원들이 각자의 삶 가운데서 소그룹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결국 소그룹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간은 나눔이 진행되는 소그룹 모임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소그룹 인도자가 모임을 진행할 때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실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그룹 모임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같은 교회, 같은 공동체일지라도 소그룹에 참석하는 목적이 다르다면 구성원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동상이몽의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소그룹 지도자는 소그룹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그 목적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시된 모임의 목적에 따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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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86호 - 소그룹의 질문이 살아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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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교회의 소그룹은 귀납적 소그룹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귀납적 소그룹은 인도자의 일방적인 지식전달이 아닌 구성원의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어 구성원들의 사고와 삶을 변화시키는데 가장 탁월한 소그룹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귀납적 소그룹이란 성경공부를 비롯하여 소그룹 환경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모두 귀납적으로 풀어내는 소그룹입니다. 삶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누며, 전도활동을 하고 일상의 대화 속에서까지 모두 귀납적인 접근을 지향하는 소그룹입니다. 그렇다면 귀납적 접근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과연 우리 소그룹이 귀납적 소그룹인지 무엇을 기준으로 점검해 볼 수 있을까요? 최상태 목사는 일산의 화평교회를 개척하여 귀납적 소그룹을 통한 성공적인 제자훈련 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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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85호 - 소그룹 리더십의 10가지 기본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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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은 리더십이 승패를 가름합니다. 그만큼 한 공동체가 생명력을 가지고 영적인 재생산이 일어나며 구성원들에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소그룹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소그룹 전문사역기관 라이프투게더(Lifetogether, Inc.)의 설립자 브렛 이스트맨(Brett Eastman)은 그의 동역자 케일럽 앤더슨(Caleb Anderson)과 함께 “소그룹 리더십의 10가지 기본 원칙”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내용을 한국교회 소그룹 현장에 맞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첫 번째,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라 소그룹 사역은 결코 리더 혼자만의 사역이 아닙니다. 이 사역은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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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53호 - 덜 말하고 더 듣고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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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타인을 더 사랑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살지 않는다면 우리의 종교적 자만심이 복음을 가로막아 버리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이해심과 배려가 많은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신념을 이해해주길 바라기 전에 우리가 먼저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유를 가지고, 그리고 더 유심히 사람들의 깊은 내면의 갈망이 무엇인지 듣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토론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복음에 유창해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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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81호 - 반영조직으로서의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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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소그룹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소그룹을 조금 더 좋게 만들 수 있고 모두 그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게 그렇게 되지는 않는 현실을 발견합니다. 소그룹의 고전적인 문제는 구성원의 목적과 소그룹의 목적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구성원은 인간으로서 가진 본연의 자유를 늘 누리려 하고 소그룹은 만들어진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지를 지닙니다. 이 둘이 일치하지 않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만 있다면 구성원도 좋고 소그룹도 좋은 ‘윈윈(win-win)’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소그룹 구성원들이 즐거워서 참여하고, 대화하고 보람을 찾으며, 소그룹과 구성원이 일체가 되는 로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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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79호 - 구성원의 마음을 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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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각자의 삶에서 여러 가지 죄악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자신의 신앙에 대한 의문과 의심으로 인해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다른 이에게 쉽게 꺼내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다른 이로부터 자신의 존재가 거절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의 진짜 모습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것을 어려워하여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다른 이들이 자신이 완벽한 존재라고 믿기를 바라면서, 자신의 약점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씁니다. 소그룹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건강한 소그룹의 구성원은 예수님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투명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1장 7절에서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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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63호 - 소그룹 안에서 감정 다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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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안에서 구성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감정의 소용돌이가 치는 순간은 소그룹에게 있어 큰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소그룹은 이러한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리더의 스타일, 소그룹의 성숙도, 비전에 따 각 상황과 이에 대처하는 방법이 모두 다를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소그룹과 리더가 구성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봅시다.   1. 질문을 하십시오(Ask Questions) 구성원을 존중하고 그에게 조언을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그의 상황을 파악하여 개방형 질문(open-ended question)을 하는 것입니다. 소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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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28호 - 경청의 기술: 어떻게 들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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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은 대인관계에 없어서는 안 될 상호 신뢰를 쌓게 해줍니다. 듣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을 때만이 우리는 자기 생각, 문제, 결단, 감정 등을 상대방의 반감을 사지 않고 자유롭고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소그룹 인도자들은 상대방의 말을 집중해서 듣는 연습을 통해 여러 가지 긍정적인 유익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인도자는 훌륭한 소그룹 인도자가 되기 위해 듣는 것의 힘을 깨닫고 경청의 기술을 터득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실력 있는 경청자가 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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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26호 - 판을 바꾸는 질문들 - 진단형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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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꾸는 질문들 ? 진단형 질문 소그룹 사역을 귀납적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사역자마다 어떤 질문을 때에 맞춰서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이에 많은 소그룹 인도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유형을 CNN 백악관 출입기자 프랭크 세스노가 구분한 전략적 질문법을 바탕으로 귀납적 소그룹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진단형 질문이란 무엇인가 진단형 질문이란 “어떤 특징적인 증상이나 상황을 가진 구체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법”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상대방의 상태를 탐색하는 것입니다. 일단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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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91호 - 불확실성 시대, 교회 리더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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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지구촌을 뒤덮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난 몇 주 동안 생활 방역 수칙을 성실하게 지키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며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실제 바이러스 감염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은 코로나 팬데믹(pandemic)이 가져다준 ‘불확실성’입니다. 불완전한 정보나 미지의 정보를 토대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있습니다. 대다수 학자는 시대를 최근의 시대 구분을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할 만큼 전 세계가 코로나 전후로 급변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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