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116호 - 지속적으로 열려있는 소그룹이 되도록 계획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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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사역의 절정이 재생산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리더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소그룹일수록 쉽게 빠지는 함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작은 성공들을 경험해 가면서 너무도 빨리 내부지향적으로 변해 간다는 것입니다. 소그룹 구성원들 간에 쌓이는 자연스러운 유대감은 더 없이 좋은 것이지만, 바로 이것이 외부 사람들에게는 그 그룹을 배타적 집단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라는 틀이 강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오직 자기 자신들만을 생각하게 됩니다. 서서히 자기중심적인 그룹으로 변해가는 것입니다. 무의식중에 다른 사람들이 그룹에 접근하는 것을 막게 되는 것입니다.어떤 소그룹 리더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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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15호 -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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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 6:9-10)소그룹을 운영하다보면, 항상 문제에 부딫히게 되어 있습니다. 소그룹구성원들간의 갈등, 소그룹구성원들과 인도자간의 갈등, 소그룹구성원의 가정문제 등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과 씨름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바로 이러한 문제와 씨름하면서 소그룹인도자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바울이 쓴 갈라디아서 6장 9절-10절을 통해서, 우리는 소그룹인도자가 가져야 할 몇 가지 태도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바울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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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14호 - 일상적인 모임에서 특별한 순간을 창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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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소그룹 모임중의 하나였던 예수님의 공동체를 살펴보면 많은 특징들이 나타납니다. 그중에서도 예수님은 일상적인 모임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드는데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윌로우크릭 소그룹 담당 사역자인 빌도나휴는 일상적인 모임을 특별한 순간으로 전환시키는 예수님의 세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1. 특별한 순간을 창조하라 (Creating Moment)예수님은 제자들과의 다락방 모임에서 스스로 특별한 순간을 창조하셨습니다.요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단순한 식사시간을 그냥 식사만 하는 것으로 허비하지 않으시고 그곳에서 통해 영적인 관계들이 일어나는 특별한 식사시간으로 만드시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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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13호 - 다락방의 순간들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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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마지막으로 제자들을 함께 했던 곳은 다락방이었습니다. 그 다락방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졌던 시간은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과 도전을 주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이날 다락방에서 있었던 순간들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소그룹이 갖추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식탁의 교제를 나누는 순간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하신 일은 식탁으로 제자들을 초대한 것이었습니다. 식탁으로 초대된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떡을 떼어 주셨습니다. 이 순간 식탁은 피곤하고 지친 제자들에게 회복과 치유를 맛볼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소그룹은 이러한 회복과 치유가 있는 교제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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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12호 - 갈등을 올바로 다루기 위한 다섯 가지 경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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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피하는 소그룹은 진정한 공동체로 설 수 없습니다. 사람이 모인 공동체라면 어디든 갈등은 존재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우리의 생활의 일부임을 인정하는 것 역시 공동체 생활의 한 부분입니다. 건강한 갈등은 소그룹 안에서의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갈등을 피하려고만 한다면 오히려 더 큰 문제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소그룹 안에서의 갈등을 올바로 다루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윌로우크릭의 소그룹 사역 책임자인 빌 도나휴는 우리가 소그룹 안에서 갈등을 올바로 다루기 위해서는 다음의 다섯 가지 경계선을 설정해야만 한다고 제시합니다. 규칙 1. 그룹 안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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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11호 - 소그룹 내 수다쟁이, 이렇게 대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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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내에 늘 토론을 장악하고 자신의 견해로 가득 채우고 마는 수다쟁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이런 수다쟁이들은 천성적으로 외향적인 성격에다 성경에 조예가 깊고 훌륭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할 말이 있고 또한 하고 싶은 말이 많기 때문에 자주 말을 합니다. 꺼내 놓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 경우 한 두 번쯤 수다를 늘어놓을 수는 있지만 새로운 주제가 제기될 때마다 지속적으로 자신의 견해를 꺼내 놓지는 못합니다.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수다쟁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답변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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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10호 - 본이 되는 소그룹지도자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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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 4:12)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소그룹이 삶을 변화시키는 전인적 소그룹이 되려면 소그룹지도자가 먼저 삶의 변화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많은 소그룹지도자들은 소그룹구성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취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무리의 본이 되는 것이 성경적 지도자의 핵심적 자질입니다. “가라”고 하지 않고 “따르라”고 말할 수 있는 지도자가 건강한 소그룹지도자입니다. 그렇다면, 특별히 어떤 면에서 소그룹지도자는 소그룹구성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까요? 디모데전서 4장 12절을 보면, 바울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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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09호 - 당신의 소그룹의 영적인 기후는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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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그룹에는 영적인 기후가 있습니다. 소그룹 내 영적인 기후가 강풍에 얼어붙은 겨울처럼 변화가 없을 때도 있고, 따스한 햇살이 비치고 꽃피는 봄처럼 영적인 변화가 있는 평온한 기후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이 인도하는 소그룹의 영적인 기후를 감지하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테리 파월은 그의 책『삶을 변화시키는 성경공부를 인도하라』에서 소그룹의 영적인 기후를 변화되기 위한 7가지 단계를 Climate(기후) 라는 단어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1. Caring (돌봄)소그룹 인도자가 돌봄의 환경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원들의 이름을 외워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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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08호 - 소그룹 활동의 네가지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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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되시면 한번 참석해 보세요. 바쁘시면 중간에 나가셔도 되구요. 귀찮거나 불편하시면 언제든지 그만두실 수 있어요."교회에 새로운 구성원이 들어왔을 때, 가끔 이런 말로 소그룹을 소개하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구성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소그룹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려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소그룹 리더가 자신의 소그룹에 대해 이처럼 불확실한 태도를 보인다면, 그 소그룹은 처음부터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소그룹 사역은 삶의 풍성함을 제공해주며, 공동체를 하나님의 비전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이것은 이미 수많은 소그룹 사역 성공 사례를 통해 검증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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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07호 - 어떻게 격려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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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고통을 견디는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실험이 있었습니다. 맨발로 얼음 위에 서서 얼마나 견딜 수 있는 지를 관찰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보다 두 배나 더 오래 버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특별한 비결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격려였습니다. 아무도 격려해 주지 않는 사람에 비해 격려를 받는 사람은 두 배나 더 고통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격려는 세워주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비난하고 지적하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세워주고 높이는 데에는 어색합니다. 사실 어울리지 않는 칭찬은 상대편이 조롱당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꼬는 투로 말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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