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446호 - 소그룹이 ‘있는’ 교회에서 소그룹 ‘중심’ 교회로

조회수 7540

소그룹이라는 말이 유행하기 전부터 한국교회에는 소그룹이 있었습니다. 구역, 속회, 전도회 등의 이름으로 성도들은 소수의 인원으로 나뉘어져 모임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소그룹이 ‘있는’ 교회였습니다. 교회의 중심은 대예배실에서 모이는 주일 오전 예배입니다. 구역이나 속회 그 모임 중에서 끼리끼리 모임을 갖는 친목단체 정도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처럼 소그룹이 ‘있는’ 교회는 소그룹이 가져다주는 역동성을 제대로 누리기 어렵습니다. 예배 중심의 교회는 그 초점이 설교단에 선 담임목사 한 명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청중의 상당수가 어떠한 소그룹에도 속해 있지 않거나, 이름만 소그룹에 배치되어 있을 뿐 제대로 출석한 적이 없지만 별 큰 문제의식을 느끼...

자세히 보기 →

[리더십] 715호 - 우리교회, 신앙의 3중 울타리가 쳐져 있는가?

조회수 7884

개인영성, 그 다음엔? 요즘 교회에서 개인 경건을 강조하지 않는 교회는 거의 없습니다. 내적 경건과 영적 훈련, 소그룹 교제, 개인 관계 전도는 보통 개인적 영적 수준을 함양하기 위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오늘 고민해 볼 것은, 그것으로 충분한가 입니다. 개인 경건의 강조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개인 경건의 강조가 자칫 개인주의적 세태 속에서, 공동체의 경건의 중요성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을 낳는 것이 문제입니다. 개인 영성에 열심인 성도가, 때론 그다지 건강하지 않은 신앙을 가진 경우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양한 훈련의 참여는 ‘스펙 쌓기’에 혈안이 된 세태의 왜곡된 표현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훈련을 받았다는 것으로 자신의 신앙이 이정도다 하는 훈장이 되기도 하는 ...

자세히 보기 →

[소그룹] 445호 - 훈련된 리더가 소그룹의 성패를 좌우한다

조회수 8226

소그룹의 성패는 소그룹 리더의 자질에 달려 있습니다. 그냥 리더가 아닌 ‘훈련된’ 리더가 필요합니다. 훈련된 리더가 생명입니다. 리더에 따라 소그룹이 달라집니다. 소그룹을 한 교회에 소속된 작은 교회로 생각한다면, 훈련되지 않은 지도자에게 그 작은 교회를 맡길 수는 없는 법입니다. 소그룹 전환 과정에서는 시행착오가 꼭 있게 마련입니다. 소그룹 목회로 유명한 윌로우크릭교회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늘날의 모습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신일교회도 많은 시행착오를 하면서 지속해서 소그룹 사역을 업그레이드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담임목사는 훈련된 리더를 세우는 일에 주력해야 합니다. 나는 여기에 모든 우선순위를 집중했습니다. 노회나 취미 생활도 잊은지 오래됐...

자세히 보기 →

[시간표] 2016 제주지역 CAL-NET 포럼

조회수 4999

시간 내용 강사 10:30~10:40 환영과 찬양 10:40~12:00 농어촌교회의 제자훈련 최학무 목사 12:00~13:00 점심 식사 13:00~14:20 농어촌교회의 전도전략 최학무 목사 ...

자세히 보기 →

[개요] 2016 제주지역 CAL-NET 포럼

조회수 7240

제주지역 CAL-NET 포럼에 동역자님을 초대합니다. 주제 : 농어촌교회의 제자훈련과 전도전략 제주선교 110년을 맞고 있습니다. 이기풍 목사님이 뿌린 복음의 씨앗들이 자라서 400여 교회가 세워져 부흥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제주의 교회는 내실을 다지고 제2의 부흥기를 이루어 가야 할 시점입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한 영혼을 온전한 성도로, 제자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에 제주칼넷에서는 “농어촌교회의 제자훈련과 전도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합니다.관심 있는 동역자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개요 일시 주후 2016년 12월 5일(월)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 장소 제주서문교회 (강기옥 목사 시무, 제주시 용문...

자세히 보기 →

[리더십] 714호 - 열정적인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조회수 7502

목회자라면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기를 꿈꿀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교회가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교회들의 전반적인 모습은 어떠할까요? 그리고 그 중에 열정적인 신앙을 가진 교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윌로우크릭 교회가 약 1,000여 개 교회를 조사하여 정리해 본 결과, 교회의 효율성과 관련하여 각기 다른 패턴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조사한 사역자들은 크게 교회에는 영적인 효율성과 관련하여 네 가지 패턴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바로 무관심한 교회, 내향적인 교회, 평균적인 교회, 열정적인 교회입니다. 무관심한 교회: 교회 교인들 대부분이 영적으로 전혀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 있는 교회입니다...

자세히 보기 →

[시간표] 2016 경기지역 CAL-NET 포럼

조회수 4816

시간 내용 강사 10:00~10:20 등록 및 교제 10:20~10:30 찬양 10:30~11:40 제자훈련 목회가 무엇인가? 최상태 목사 11:40~12:00 CAL-NET 소개 임종구 목사 ...

자세히 보기 →

[소그룹] 444호 - 우리 교회는 소그룹이 있는 교회인가 소그룹 사역을 하는 교회인가

조회수 7568

한국교회에는 이미 구역, 다락방, 속회, 순 등으로 불리는 다양한 소그룹이 있습니다. 주일 예배만 드리고 다른 모임이 전혀 없는 교회를 찾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그러나 “소그룹 사역을 하는 교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소그룹 사역을 하는 교회”란 어떤 소그룹이 있는 교회를 뜻할까요? 끼리 끼리 모인다고 소그룹이 아니다. 그저 소그룹의 외형을 갖추었다 해서, 그 교회가 소그룹 사역을 하는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외형에 안주하여 소그룹 사역에 핵심가치를 두고 사역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 교회에 소그룹이 있다 할지라도 그 소그룹이 매주 한 번 모이는 친목모임이거나, 구역장이 일방적으로 설교하고 마치는 ‘주일예배의 축소판’이거나, 성장이 없는 경...

자세히 보기 →

[시간표] 2016 강원지역 CAL-NET 포럼

조회수 4521

시간 내용 강사 10:00 ~ 10:20 찬양 및 환영인사 10:20 ~ 11:20 강의1건강한 목회자 가정이 건강한 교회의 기초다 이병철목사주향교회/CAL-NET 강원지역 총무 11:20 ~ 11:30 휴식 11:30 ~ 12:30 강의2제자훈련...

자세히 보기 →

[리더십] 713호 - 행복한 목회의 비결

조회수 7359

언젠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 선수와 나누는 인터뷰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대담 막바지에 사회자는 이렇게 묻습니다. “추신수 선수, 행복하세요?” 그러자 그는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네, 정말 행복합니다.” 순간 사회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인터뷰한 사람 중에 ‘정말 행복하다’라고 답한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추신수 선수가 행복하다고 말한 이유는 돈이나 영향력 때문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우선 그는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고 했고,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운동을 마음껏 하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조건이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