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325호 - 행복은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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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호 소그룹 네트워크의 제목은 미국 하버드 대학 교수이면서 의사이자 사회학자인 니콜러스 크리스태키스(Nicholas A. Christakis)와 캘리포니아대학의 정치학자 제임스 파울러(James H. Fowler)가 공저한 책의 제목입니다. 이 책<행복은 전염된다>(김영사, 2010)에서 우리는 소그룹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몇 가지 알아보고 적용해 보기를 원합니다. 의미 있는 관계 형성하기이 책은 1971년부터 2003년까지 부부, 친구 등 양자(兩者)관계부터 연구하기 시작해 발전소 송전 네트워크를 연구하는 공학자, 신경망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유전자의 네트워크를 연구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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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4호 - 선택이 변화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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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경제 위기 직후 열린 2009년 다보스세계경제포럼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자리였습니다. CNN은 유명 기업인들에게 찾아가 날마다 이렇게 인터뷰했습니다. "이 위기가 언제 끝날까요?" 그러나 공공신학자 짐 윌리스는 이 질문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가치 토론회`를 이끌고 중대한 반향을 얻어냈습니다. 짐 윌리스의 지적처럼 우리는 올바른 질문, "이 위기는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물어야 합니다. 짐 윌리스는 그의 책 "가치란 무엇인가"(IVP역간)의 결론을 내리며 20가지 실천운동을 제안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소그룹 차원에서 함께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것 5가지를 함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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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1호 - 환경을 생각하는 기독교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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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토의정서를 알고 계십니까? 이것은 폭서·가뭄·태풍·홍수 등 기후 재앙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협약입니다. 한동안 러시아가 비준을 미뤄오다가 몇 해 전 이 의정서에 동참함으로써 국제적인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의정서에 따라 그동안 개발도상국으로 인정받아 당장 의무적으로 이행할 필요가 없었던 우리 나라에 불똥이 떨어져, 세계 9번째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나라로 그 책임을 분담하게 되었습니다. 교토의정서 발효는 환경보호 역사상 큰 획을 긋는 대사건입니다. 당연히 기업경영 환경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사실 교토의정서 이외에도 기업의 발목을 잡는 환경규제는 많이 있습니다. 현재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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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3호 - 질투하는 리더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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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어느 곳에 예수님을 닮은 수도사가 조용히 살고 있었습니다. 사탄의 조수들이 그를 세상의 유혹으로 빠지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했지만, 그는 어떤 유혹도 거뜬히 이겨냈습니다. 그러자 사탄의 조수들은 사탄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서 너의 형이 지금 주교(bishop)로 승진했다고 전해라.” 사탄의 조수들이 가서 그대로 전하자 그 수도사의 마음에 질투심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교회 밖에서나 교회 안에서 이런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은 다른 지역교회가 자신의 교회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부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와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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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0호 - 하나님의 음성을 확증할 5가지 점검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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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교회 중 하나인 윌로크릭커뮤니티교회의 담임목사 빌 하이벨스는 분명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혁신적인 목회자로 널리 존경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 성장과 리더십, 교회 경영에 관련한 주제에서도 인정받는 강사이자 저술가입니다. 그가 1995년 처음 고안한 Global Leadership Summit은 미국 시카고 단 한 곳에서 시작했었지만 16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에서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70개국, 190여 장소에서 약 12만 명이 참석하고 있을 정도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한 빌 하이벨스는 35년 전 자신이 불확실한 진로 앞에서 갈등하고 답답해하는 모습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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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2호 - 방향성 있는 소그룹 모임이 되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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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소그룹이 없는 교회가 없을 정도로 소그룹 사역은 거의 보편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그룹 사역을 통해 맛볼 수 있는 열매를 경험하는 교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얄롬이 말한 소그룹의 치료 효과인 일반화, 인간 상호 학습, 그룹 애착심, 모방, 카타르시스와 같은 열매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냥 소그룹으로 모이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성경을 공부한다고 해서 이런 열매가 저절로 열리지 않습니다. 소그룹의 열매가 나타나려면 소그룹을 제대로 이해하고 소그룹을 소그룹답게 인도하는 리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리더만 그것을 이해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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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79호 -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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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해 애써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는 영적 성장을 거듭하여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지 못한다면 우리가 리더는 커녕 그리스도인으로서도 제구실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적 성장을 거듭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J.I. 패커는 <거룩의 재발견>에서 영적 성장이 교리(Dogma), 경험(Experience), 그리고 실천(Practice)라는 세가지 면에서 균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친다면 비정상적 성장이며 결코 건강한 성장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영적 성장을 다른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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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78호 - 제자 삼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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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사역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한 해의 1/3을 보내고, 두 번째 1/3을 살며 사역하는 시점에서 영적 지도자들의 가장 큰 과제인 "사람을 세우는 사역"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사는 곳이나 능력, 교육 정도, 연봉 따위와 상관없이 그리스도인 하나하나를 향해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웃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일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 단순한 길을 함께 걷자고 지속적으로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위대한 전략 예수님은 세상에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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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1호 -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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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모두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친밀함에 대한 굶주림’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있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그룹은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소그룹은 함께 있기 원하면서도,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신의 홀로 있음과 독립성을 빼앗길까봐 두려워하는 개인들의 모임”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그룹 모임에 갈 때마다 얼마만큼 자기 자신을 드러내야 할지를 궁리합니다. 자신이 드러내고 싶지 않은 문제를 다루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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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77호 - 좋은 멘토, 평생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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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방송국에서 방영되는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를 알고 계시나요? “멘토”와 “멘티”라는 관계를 설정해서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5명의 멘토들이 스스로 뽑은 4명의 멘티를 각자의 방식으로 멘토링하면서 오디션을 진행하는 프로입니다. 어떤 형태든지 나름대로의 애정을 담은 멘토의 조언을 통해서 멘티들에 실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들이 솟아나는 것을 보면서 다시금 멘토링의 능력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멘토’라는 말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충실한 조언자 이름에서 유래한 말로서 선생, 지도자, 스승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과 스승의 의미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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