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336호 - 친밀하고 싶다면 가면을 벗어던져라

조회수 4920

  “우리 소그룹은 겉으로는 굉장히 친숙하고 서로 섬기는 데도 익숙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나눌 때, 특히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에서는 왠지 모르게 구성원들 사이에서 무엇이라고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 어색함과 서먹함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많은 소그룹 리더들이 위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성원들을 아낌없이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고, 비공식적인 모임이나 식탁교제도 잘하지만 정작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리더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 것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많은 활동을 기획하고 진...

자세히 보기 →

[리더십] 600호 - 리더여, 핵심어를 계발하라

조회수 5548

  당신은 스타벅스, 코카콜라, 나이키와 같은 유명회사들의 이름을 볼 때, 무엇이 머리에 떠오르나요? 코카콜라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가운데 하나이며, 스타벅스는 커피와 거의 동의어로 쓰일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당신이 속한 조직을 생각할 때, 어떤 단어를 원하고 있습니까? 분명 무언가가 머리에 떠오를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기를 바라십니까? 이처럼 분명하고 단순한 조직의 핵심어를 찾는 것은 효과적인 전략에 도달하는데 있어 매우 귀중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더가 어떤 표현을 쓰느냐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리더가 품은 비전 전체...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35호 - 소그룹 안에서 공동체 세우기

조회수 6093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와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이렇게 큰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소그룹을 시작하더라도 현실은 이를 이루기에 너무 힘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부분 소그룹은 다양한 배경과 삶의 여정을 이어 온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처음 소그룹 모임을 할 때, 어쩌면 하나 됨을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순간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소그룹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여겨지는 공동체의 모습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소그룹의 리더가 이러한 의도로 소그룹을 인도해야만 공동체의 모습을 갖춰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소그룹 공동체...

자세히 보기 →

[리더십] 599호 - 멘토이자 동역자이며 친구였던 리더

조회수 6347

  지난 30년간 사랑의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긴 김명호 목사는 국제제자훈련원이 최근에 출간한 신간 <나는 잇는다>를 통해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끼친 리더 옥한흠 목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그는 나의 멘토이자 동역자이며 친구였다.”처음 이 문구를 읽을 때, ‘멘토’라는 단어에는 수긍하지만 그 뒤의 두 단어에는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습니다. ‘아니, 어떻게 자기가 30년간 모신 어른을 동역자, 친구라고 부를 수 있지?’ 하지만 <나는 잇는다>를 읽는다면 김명호 목사가 말한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명호 목사는 이 세 단어를 통해 자신이 개인적으로 경험한 ...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34호 - 목적과 의미를 놓치지 않는 소그룹 성경공부가 되려면

조회수 5487

  소그룹 모임에서 성경공부는 왜 하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소그룹의 목적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며 그 말씀을 통해 삶을 비춰보는 성경공부 시간은 소그룹 사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육 중심의 소그룹에서는 성경공부의 중요성이 더 큽니다. 따라서 성경공부를 그냥 시간 떼우기 식으로 해치우는 것은 리더로서 엄청난 책임을 회피하는 것과 같습니다. 문제는 실제 현장에서 보면, 소그룹 성경공부의 목적과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문제를 풀고 답을 찾는 시간으로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목적과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자세히 보기 →

[리더십] 598호 - 리더에게 상처받았을 때

조회수 6491

  직장, 가정, 교회 등 삶의 여러 환경에서 우리는 항상 리더를 만납니다. 때로는 리더가 중심을 잡아주고 분위기를 이끌어주기를 바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리더의 자질이 의심돼서 관계를 끊고 싶을 때에도 있습니다. 특히, 자신을 무시하거나 해롭게 하는 리더를 만나는 경우에는 배신감이 크게 됩니다. 인정받고 싶었던 리더에게서 오히려 무시를 당하는 기분은 정말 불쾌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도자들이 우리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고, 양육하며, 돌봐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리더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존 비비어의 <관계를 위한 묵상>Day 7에서 도움을 받...

자세히 보기 →

[리더십] 597호 - 글로벌 리더십 서미트 2011

조회수 6777

  처음 미국 시카고, 단 한 곳에서 시작했던 글로벌 리더십 서미트(GLS)는 올 해, 전 세계적으로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82개국, 260여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GLS는 새로운 지도자들을 세우기 위한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이미 교회 내에서 섬기고 있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사역이며, 전 세계에서 교회 사역에 초점을 맞춘 리더십 훈련 가운데 가장 큰 사역입니다. 매년 크리스천 지도자들을 비롯하여 비즈니스 리더들이 삶 속에서 고민하는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골방에서 열방을 바라보는 지도자들을 위해 비전과 기술개발과 영감을 주입함으로써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지역 교회들을 변...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33호 - 복음의 교제가 중심이 되는 소그룹

조회수 6222

  여러분의 소그룹에서 나누어지는 대화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함께 관람한 운동경기 이야기, 문학 서적에 대한 이야기, 함께 나눴던 훌륭한 식사 이야기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지는 않는지요? 많은 소그룹은 일정한 기준이 없이 짧은 시간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을 가지고 일상적인 이야기와 식탁교제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균형잡힌 소그룹은 삶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그 중심을 이루는 또 하나의 요소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늘은 바울과 빌립보 교인들이 나누었던 교제의 예를 살펴보면서 무엇이 소그룹의 중심을 이루어야 하는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에 교...

자세히 보기 →

[리더십] 596호 - 리더도 탈진할 수 있다

조회수 6392

  교회의 리더는 교회 사역의 가장 중요한 동역자요 교회를 세워 가는 기둥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리더는 교회의 심장이요. 교회를 이끌어가는 엔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더의 건강이 바로 교회의 건강이며, 리더의 탈진은 교회의 탈진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리더들이 항상 영적으로 건강하며 생동감 있게 섬기도록 세워 주는 일과 영적으로 피곤을 느끼고 탈진한 리더를 일으켜 주는 일은 교회가 감당해야 할 무엇보다 소중한 일입니다. 리더도 탈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교회를 이끌어 가고 리더로서 섬기는 사역자들도 얼마든지 피곤을 느끼고 영적으로 탈진할 수 있고 시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교회 지도자는 ...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32호 - 소그룹을 위한 새로운 리듬

조회수 6092

  넓은 공터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 때, 공터의 한쪽 구석에서 큰 밴드가 연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경쾌한 반주와 드럼의 소리, 관악기의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사람들의 흥을 돋우기 시작합니다. 서성이던 사람들은 리듬에 맞추어 발로 박자를 맞추기도 하고 슬슬 몸을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사역적인 소그룹 _Missional Small Groups>의 저자 스캇 보렌 _M. Scott Boren 목사는 이러한 모습이 바로 사람들이 오늘날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라 말합니다. 사람들의 몸을 흔들게 했던 그 음악과 리듬은 이 세상이 들려주는 사상과...

자세히 보기 →